‘이혼’ 유명 男배우, 전처 주례 봐줘… 연예계 발칵
||2026.10.12
||2026.10.12
할리우드 배우 토비 맥과이어(Tobey Maguire)가 전 아내 제니퍼 마이어(Jennifer Meyer)의 재혼을 축복하며 주례를 봐줘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와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주얼리 디자이너 제니퍼 마이어가 사업가 제프 오군레시와 하와이 라나이섬에 있는 포시즌스 리조트에서 결혼식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야외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예식에서는 신랑과 신부의 혼인을 선언하는 역할을 맥과이어가 담당했다. 과거 부부였던 두 사람이 이혼 이후에도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맥과이어는 주례를 마친 뒤에도 하객석 앞줄에 앉아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맥과이어와 마이어의 자녀인 딸 루비, 아들 오티스도 참석해 어머니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5월 마이어가 오군레시와의 사이에서 출산한 딸 역시 가족들과 함께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07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2016년부터 별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마이어가 2020년 이혼을 신청했고 약 10년에 걸친 별거 끝에 지난달 21일 혼인 관계를 공식적으로 정리했다.
다만 결혼 생활을 끝낸 이후에도 두 사람의 관계가 완전히 단절된 것은 아니었다. 자녀들을 공동으로 양육하면서 생일이나 명절, 여행 등 가족 행사에도 함께 참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어는 과거 인터뷰에서도 맥과이어를 좋은 아버지이자 전남편이라고 언급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현재 남편인 오군레시와 맥과이어 역시 서로 존중하는 사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마이어의 새 남편 오군레시는 음악 매니지먼트 회사 ‘오군레시 그룹’을 설립해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사업가다.
한편 맥과이어는 2002년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피터 파커를 연기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스파이더맨 2’, ‘스파이더맨 3’에 출연했고 2021년 개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통해 다시 한번 같은 역할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 밖에도 ‘씨비스킷’, ‘브라더스’, ‘위대한 개츠비’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 2월에는 30세 연하 모델 겸 인플루언서 미시카 실바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