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당, ‘원팩 조리·AI 발주’로 가맹점 2인 운영 체계 고도화
||2026.10.12
||2026.10.12
국밥 프랜차이즈 육수당이 원팩 공급을 통한 조리 간소화와 인공지능(AI) 발주 시스템을 앞세워 가맹점의 2인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육수당은 외식업계의 만성적인 구인난과 인건비 부담 속에서 소규모 인원으로도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쳐왔다.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연에프엔씨 공장을 거점으로 육수 등 주요 식자재를 원팩 형태로 공급해 주방 조리 부담을 대폭 낮췄으며, 최근에는 AI 발주 시스템을 통해 매장 관리 행정 업무까지 덜어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육수당의 AI 발주 시스템은 각 매장의 과거 판매 데이터와 날씨, 요일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 분석해 최적의 발주량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점주가 매일 재고를 일일이 파악하고 주문량을 고민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적은 인원으로도 매장 운영과 고객 응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 핵심이다.
올해 1월 정식 도입된 AI 발주 시스템은 가맹점 현장에 빠르게 안착하며 높은 활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육수당 전국 88개 매장의 시스템 사용률은 지난 8월 68.1%에서 9월 81.1%로 한 달 새 13%포인트 급증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AI가 추천한 수량을 수정 없이 그대로 발주하는 매장 비율도 60%를 넘어섰다.
현장 가맹점주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는 설명이다. 시스템을 이용 중인 점주들은 매일 반복되던 발주 스트레스가 크게 줄었을 뿐만 아니라, 발주 시간을 단축해 매장 관리와 고객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전언.
육수당 관계자는 “소인원 운영이 지속 가능하려면 단순한 조리 시간 단축을 넘어 매장 관리 전반에서 발생하는 점주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영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해 가맹점주들이 적은 인원으로도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