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최종면접’서 판 흔드는 수상한 지원자
||2026.10.13
||2026.10.13
배우 곽동연이 영화 ‘최종면접’에서 속내를 읽기 어려운 인물로 변신한다. 오는 11월 4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최종면접에 모인 지원자 6명이 각자의 비밀이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대립하는 심리 스릴러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연기를 시작한 곽동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 ‘빈센조’, ‘눈물의 여왕’ 등에서 인상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다. ‘가우스전자’와 영화 ‘육사오’에서는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그가 이번에는 전요한 역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전요한은 타인과 거리를 두고 자신만의 판단을 고수하는 인물이다. 면접 과정을 인기투표 정도로 여기던 그는 폭로가 담긴 봉투가 등장하자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한다. 그러나 이후 드러나는 미묘한 말과 행동이 예측을 빗나가게 만들며 면접장의 긴장감을 키운다.
곽동연은 “도전해 보지 않은 성격의 인물을 연기하는 데 관심이 많았다”며 “공부도 잘하고 뛰어난 능력을 갖췄지만 사람들과 소통할 때 어딘가 미묘하게 어긋나는 인물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김정훈 감독도 곽동연의 연기에 호평을 보냈다. "자칫 전형적인 괴짜로 보일 수 있는 전요한에게 배우 특유의 개성을 입혔다"는 설명이다. 특히 박자에 맞춰 움직이다가도 예상을 깨는 연기 리듬과 몰입감이 인물의 매력을 살렸다고 평가했다.
곽동연이 선보일 독특한 전략과 심리전은 오는 11월 4일 개봉하는 ‘최종면접’(제작 커버넌트픽처스, 배급 NEW)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