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억 리치언니 박세리 타운하우스, "서민도 들어갈 수 있을까?"
||2026.10.13
||2026.10.13
"이게 집이야?"
전현무 씨 이 한마디에 저도 모르게
화면 앞으로 몸을 당겼습니다.
지난 9월 26일 전참시에서
박세리 타운하우스가 처음 공개됐어요.
상금만 130억 넘게 번 리치언니답게
지하엔 영화관 같은 취미방이 있고요.
그런데 이사 이유가 참 소박합니다.
강아지들과 살기엔 아파트보다
마당 있는 주택이 편해서였다네요.
위치는 분당, 값은 끝내 비밀
방송에선 주소를 말하지 않았지만
성남 분당구 구미동이라는 얘기가
가장 많이 돌고 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아래, 불곡산 자락이죠.
매입가는 본인이 밝힌 적이 없어요.
다만 그 동네 타운하우스 매물은
대략 16억에서 40억 사이랍니다.
지하 포함 3층짜리 큰 집이 35억에
나온 걸 보니 감이 오시지요?
재작년 아버지 채무 문제로
마음고생이 컸던 걸 떠올리면
오히려 단출한 선택이란 말도 나옵니다.
이웃에 떡 대신 간장게장 돌린 건
역시 리치언니다웠지만요.
서민 노후, 타운하우스 가는 길
분당 한복판은 솔직히 꿈같은 얘기죠.
하지만 시야를 경기 외곽으로 넓히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용인, 광주, 이천 쪽엔
3억~7억대 타운하우스가 꽤 있어요.
수도권 아파트 한 채를 정리하면
차액으로 노후 자금까지 남는 구조죠.
처음부터 사기 겁나시면
전세로 1~2년 살아보기를 권합니다.
집을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과 묶어 계산해 보셔도 좋고요.
돌아가신 저희 엄마도 마당 집이 로망이셨는데
막상 2층 계단에 무릎이 먼저
손을 들더라고요. 그게 현실입니다.
리치언니가 진짜 산 건 '병원 3분'
박세리 타운하우스를 다시 보면
화려한 영화관보다 눈에 띄는 게
대학병원과 산이 가깝다는 점입니다.
서민 노후 집 고르기도 똑같아요.
평수보다 병원까지 몇 분인지,
계단이 몇 개인지, 나중에 팔리는지
이 세 가지가 먼저입니다.
타운하우스는 아파트보다 잘 안 팔려
급할 때 현금이 묶이기 쉽거든요.
130억 리치언니도 결국 고른 건
살기 편한 동네였다는 것,
그게 우리에게 주는 답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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