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나테이너 노현정 아들, 19세에 "766억 기업 최대주주"
||2026.10.13
||2026.10.13
상상플러스 진행하던
그 똑 부러지던 아나운서, 기억하시죠?
노현정 씨 이름이 오랜만에
뉴스를 장식했습니다.
이번엔 본인이 아니라 아들 이야기예요.
장남 정창건 씨가 19세 나이에
연 매출 766억 원 IT 회사
HNIX의 최대주주로 확인됐거든요.
몇 살이고, 지분은 얼마나 될까
정창건 씨는 2007년 5월생,
올해 만 19세입니다.
아래로 2009년생 남동생이 있고요.
2025년 감사보고서를 보면
지분이 무려 39.74%입니다.
2위인 회사 대표가 18.5%,
정몽준 이사장이 11.75%이니
재계 어르신들을 모두 앞선 셈이죠.
766억 회사, 속사정은 따로 있었다
그런데 속을 들여다보면
마냥 부러워할 일만은 아닙니다.
매출 766억, 영업이익 37억이지만
부채가 645억 원에 달하고
자본이 마이너스인
완전자본잠식 상태라고 해요.
사연도 있습니다.
아버지 정대선 전 사장의 HN Inc가
자금난 끝에 법정관리에 들어가며
이 회사가 SM그룹 쪽으로 넘어갔고,
그 지분이 다시 풀릴 때
아들이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작년 3월엔 부부가 살던
성북동 빌라까지 경매에 나왔던 집안이라
이번 소식이 더 묘하게 들립니다.
공부는 잘하고 있을까요
솔직히 저도 이게 제일 궁금했는데요,
학교나 성적에 대한 공식 정보는
아직 전혀 나온 게 없습니다.
방송에 나온 적 없는 청년이니
함부로 짐작하지 않는 게 맞겠지요.
다만 이 가족에겐 교육과 얽힌
씁쓸한 기억이 하나 있습니다.
2013년 두 아들의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문제로 노현정 부부가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었죠.
재벌가에선 흔한 일일까
네, 생각보다 훨씬 흔합니다.
GS가 4세들은 여러 해 동안
미성년 주식부자 1~3위를 휩쓸었고,
한 반도체 회사 부회장의 10대 아들은
2천억 원이 넘는 주식을 가졌었어요.
작년 말 기준 상장주식을
1억 원 넘게 가진 미성년자만
5,400명, 1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하니까요.
국회에선 편법 증여를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지분보다 무거운 건 이름값
제가 보기에 이번 일은
흔한 금수저 증여와는 결이 다릅니다.
보통은 잘나가는 회사를 물려주는데
이 집은 무너진 사업의 한 조각을
아들 이름으로 다시 붙잡은 모양새거든요.
빚이 자산보다 많은 회사의
최대주주는 배당보다 책임을
먼저 떠안는 자리입니다.
19세 청년에게 766억 매출보다
무거운 건 현대가 4세라는
이름값일지도 모르겠어요.
노현정 아들의 다음 걸음,
요란한 소문보다는 조용한 응원으로
지켜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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