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하석진, 한양대 교수 배우 권유설? "들어본 적 없다"
||2026.10.13
||2026.10.13
요즘 주말 저녁 KBS2 '사랑이 온다'에서
까칠한 이탈리안 셰프 김무진으로
시청자 마음을 흔드는 배우가 있지요.
바로 하석진 씨입니다.
사랑이 온다 하석진 씨를 두고는
늘 따라붙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너무 잘생겨서 대학 교수님이
배우를 해 보라고 권했다는 일화예요.
박명수 앞에서 직접 바로잡은 한마디
그런데 지난 7월 22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나온 하석진 씨는
그 이야기가 나오자 바로 손사래를 쳤습니다.
"이런 것도 썰이다. 들어본 적 없다"
이렇게 딱 잘라 말했지요.
드라마 홍보차 배정남, 안희연 씨와
함께 나온 자리였는데요.
그럴듯한 미담을 웃으며 넘길 수도 있었을 텐데
굳이 아니라고 짚고 넘어간 겁니다.
하석진 대학 시절, 실제 데뷔 길은
하석진 대학 이력 자체는 사실입니다.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다닌
진짜 '공대 오빠'가 맞거든요.
다만 데뷔 계기는 교수님이 아니라
중학교 동창의 소개였다고 알려져 있어요.
대학생 콘셉트의 항공사 광고로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로 넘어가
배우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1982년생이니 올해 마흔넷입니다.
데뷔한 지 20년이 넘었는데도
하석진 대학 시절 얘기가 아직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게 신기하지요.
IQ 132도 "잘 모르겠다"
이날 박명수 씨는
하석진 씨 IQ가 132라는 얘기도 꺼냈어요.
그런데 본인은 언제 잰 건지 모르겠다며
"불명확하다"고 답했습니다.
남들이 붙여 준 훈장을 또 내려놓은 셈이지요.
대신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우승 상금
2억 5천만 원 이야기엔 솔직했습니다.
함께한 출연자들에게 금화를 만들어
선물로 돌렸다고 털어놨거든요.
돈 앞에서 인심이 드러난다더니요.
남이 써 준 데뷔담을 돌려준 배우
연예계에는 이렇게
본인보다 먼저 유명해진 이야기가 많습니다.
교수님도 반한 얼굴이라는 일화는
듣기 좋고 퍼뜨리기도 쉬우니까요.
그런데 이런 미담은 배우를
노력보다 타고난 얼굴로만 설명해 버립니다.
하석진 씨가 썰이라고 선을 그은 건
20년 연기 인생을 남이 지어낸
한 줄짜리 데뷔담에 맡기지 않겠다는
조용한 자기 증명으로 읽혔어요.
저는 자기 이야기를 스스로 바로잡는
이런 모습이 더 믿음직스럽습니다.
사랑이 온다 하석진 씨의 김무진도
그 정직함 덕에 더 깊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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