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子’ 권오중, 돌연 전한 소식… ‘눈물바다’
||2026.10.13
||2026.10.13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배우 권오중이 근황을 전했다. 권오중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첫 에세이 출간을 알리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의 가장 깊은 어둠 속에서 끝내 내 손을 놓지 않고 빛으로 이끌어 준 아내의 생일날. 부끄러운 나의 삶과 우리 가족의 기적을 담은 책이 세상에 나왔습니다”라며 출간 소감을 밝혔다.
권오중은 책을 쓰도록 이끈 배우 차인표도 언급했다. 그는 “내가 삶의 깊은 어둠 속에 갇혀 고통받고 있을 때 유일하게 손을 뻗어 빛으로 이끌어주셨던 차인표 형님”이라며 “오랜 시간 포기하지 않고 ‘너의 삶을 통해 많은 이들이 위로를 얻을 것’이라며 책을 쓰도록 권면해 주신 형님의 사랑 덕분에 마침내 이 책이 세상에 나왔습니다”라고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리고 오늘 내 인생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묵묵히 곁에서 손을 놓지 않고 기도로 함께 견뎌준 사랑하는 아내 윤경이의 생일에 맞춰 이 책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습니다. 진심으로 생일 축하하고 고맙습니다”라며 아내에게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아들 혁준 군에게는 “남들보다 조금 느린 걸음이지만 매일을 온 힘으로 살아내며 아비의 삶에 매 순간 기적을 선물해 준 자랑스러운 아들 혁준이. 이제는 당당한 ‘권혁준 작가’로서 삶을 아름답게 밝혀주어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그는 “이 모진 세월의 파도를 견디게 하시고 칠흑 같았던 고난을 마침내 은혜로 바꾸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라며 “부디 이 서툰 고백들이 지금 저마다의 어둠 속에서 묵묵히 버텨내고 있을 분들에게 작은 빛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아내분의 생일에 맞춘 선물이라니 더 뜻깊다”, “당당한 작가로 성장한 아들 혁준 군도 정말 대견하고 멋지다”, “이 가족에게 앞으로는 찬란한 빛과 행복만 가득하길 바란다”, “출간 축하드려요”, “혁준 군이 그린 에세이 표지 너무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오중의 아들 혁준 군은 발달장애 증상을 동반한 희귀 질환을 앓고 있으며 다리 근력 저하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