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손준호, 잘 사는 줄… 뜻밖의 입장
||2026.10.13
||2026.10.13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과의 결혼 생활을 두고 뜻밖의 고백을 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손준호, 이석훈, 에녹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준호는 김소현과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상대역이었다”라며 “그때 소현 누나가 저를 많이 보고 좋아해 주고, 눈빛 보내주고, 고백해가지고”라고 운을 뗐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제가 소현 씨에게 듣기론 반대더라”라고 받아치자 손준호는 “제가 그 눈빛을 읽었다. 소현 누나가 너무 좋고 그랬다”라며 웃으며 답했다.
첫 만남 당시 김소현이 이미 뮤지컬계에서 이름을 날리던 시절 손준호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신인이었다. 이에 대해 손준호는 “뭔지 모를 자신감이 있었다. 그녀의 눈빛을 보자마자 ‘내 거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데뷔한 신인으로서는 무섭고 혼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눈빛을 봤을 땐 고백해도 될 것 같았다”라고 당시를 돌아봤다.
결혼 뒤 변화를 묻는 정태호의 질문에 손준호는 “사실 오늘 싸우고 왔다. 아 어제 싸우고 왔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벌써 거짓말인 게 들켰다”라며 “’사랑해’ 이랬더니 ‘내가 더 사랑해’ 이렇게 싸우고 왔다”라고 반전 답변을 내놔 스튜디오를 웃게 했다.
또한 이날 손준호는 “(아내의)민낯을 본 적이 없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소현 씨가 무대 위의 모습을 보다가 너무 풀어진 모습을 보면 좀 그럴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저는 상관없다. 소현 씨는 남편에게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하더라”라고 이유를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서운했는데 예뻐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너무 고맙고 좋다. 지금은 만끽하고 있다”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소현 씨의 생리현상을 경험해 본 적도 없다”라며 “그런데 아들 앞에서는 너무 편하게 하더라. 아들은 남편이랑 다른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손준호는 지난 2011년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주안 군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