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아옳이, 도용 피해 심각… 안타까운 소식
||2026.10.13
||2026.10.13
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자신의 신분을 사칭한 로맨스 스캠 사건에 휘말린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2일 아옳이는 개인 SNS를 통해 한 외국인 남성과 관련된 게시물과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남성은 온라인에서 아옳이의 신원을 도용한 인물에게 속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실제 아옳이가 자신을 속였다고 믿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 남성은 아옳이의 SNS 게시물에 지속적으로 댓글을 남기며 사기 피해를 주장해 왔다. 그는 아옳이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다면서 자신이 겪은 피해를 직접 알리겠다는 취지의 글을 남기는 등 여러 게시물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해당 남성이 사칭범으로부터 전달받은 것으로 보이는 여권 이미지에는 아옳이의 얼굴까지 담겨 있었다. 남성은 아옳이에게 해당 여권 사진이 어떻게 자신에게 전달됐는지 묻기도 했다. 이에 아옳이는 “진짜 안타까운 게 제 여권 사진도 받으셨더라고요”라며 남성이 사칭범에게 철저히 속은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은 사기 사건과 무관하다고 직접 설명했음에도 남성이 여전히 자신을 가해자로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은 아옳이의 남자친구인 한의사 김형배에게까지 이어졌다. 김형배 역시 해당 남성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옳이가 공개한 메신저 대화에서 김형배는 “와 나한테도 DM 보내고 이상한 글 많이 쓰더니 이런 걸 당했었구나”라며 남성이 처한 상황을 뒤늦게 이해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아옳이도 남성의 피해를 안타까워하면서 김형배에게 어떤 메시지를 받았는지 물었다.
아옳이는 해당 남성이 남긴 글을 보고 자신이 실제로 사기를 저질렀다고 오해하는 일부 이용자가 있어 사건의 경위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가 너무 발달한 것 같아요. 우리 모두 로맨스 스캠 조심하자고”라며 온라인 사칭 범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로맨스 스캠은 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 연애 감정을 이용해 상대방과 신뢰 관계를 형성한 뒤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을 뜻한다.
한편 아옳이는 현재 유튜버이자 패션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 출연자인 카레이서 서주원과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 7월 한의사 김형배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