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연하♥’ 바다, 돌연 전해진 소식… ‘공식 입장’
||2026.10.13
||2026.10.13
가수 바다의 최근 근황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바다는 지난 2017년 10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일과 사랑 둘 다 잡은 바다의 최근 행보가 또 한 번 팬들의 환호를 자아내고 있다.
K-POP 1세대 대표 디바로 꼽히는 가수 바다가 KBS 1TV ‘송캠프: 바다 건너 아리랑’ 방송을 앞두고 한국 전통 소리에 대한 깊은 자부심과 이번 프로그램에 임하는 진솔한 속내를 밝혔다. 오는 10월 13일(화)과 14일(수) 방송되는 KBS 1TV ‘송캠프: 바다 건너 아리랑’을 통해 바다는 19년 만에 다시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바다는 19년 전 프랑스의 유명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국어 라이선스 초연에서 여주인공인 에스메랄다 역으로 발탁된 뒤 오리지널 캐스트의 보컬 트레이너에게 배우기 위해 파리로 떠났던 바 있다.
바다는 이에 대해 “19년 전 파리는 더 성장하고 싶은 마음으로 새로운 세상을 배우러 갔던 곳이었다. 시간이 흘러 한국의 민요를 들고 다시 찾게 되니 감회가 남달랐다. 이번에는 제가 가진 한국의 음악과 정서를 현지인들과 나누며 우리 것의 소중함을 더 깊이 느끼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음악엔 언어와 문화를 넘어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것을 넘어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저만의 목소리로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꼭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였다”라며 ‘송캠프: 바다 건너 아리랑’에 합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우리 음악을 세계적인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파리에서 들려드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설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민요와 샹송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의 만남에 대해 “민요에는 우리 민족의 삶과 한, 흥이 녹아 있고 샹송은 특유의 서정성과 시적 표현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두 음악 모두 결국 사람의 삶과 사랑, 그리움을 노래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진심을 담아 노래하면 언어와 창법이 달라도 서로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음을 실감했다”라고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다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창에게 민요를 전수받고 파리에서 우리 소리를 알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 선보일 수많은 곡 중 대표곡으로 ‘아리랑’을 꼽은 바다는 파리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갤러리 라파예트의 루프탑 공연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들었다. 그는 “함께 노래를 불러주던 분들의 눈빛과 그 순간의 짜릿한 감동이 여전히 큰 여운으로 남아 있다. 파리라는 도시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무대 같았다”며 현장의 벅찬 감동을 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바다는 K-POP의 정체성에 관한 소신 발언으로 ’29년 차 디바’다운 깊이도 보여줬다. 그는 “일각에서는 K-POP의 역사가 짧아 청소년들을 혹독하게 가르친다는 식의 비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그들에게 우리에게는 전통의 소리, 바로 ‘국악’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나 역시 소리꾼이셨던 아버지에게 배운 소리 덕분에 음악의 근본을 갖출 수 있었고 우리의 K-POP은 깊은 역사를 가진 우리 소리 즉 국악에서 시작되었다고 믿는다”라며 소신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바다는 시청자들을 향해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는 한국의 민요가 파리라는 낯선 공간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피어나는지 지켜봐 주시는 것이다. 국내 시청자분들께는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되고 해외 시청자분들께는 한국 음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어 “늘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는 가수로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바다’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까지 전해 팬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국경을 넘어 울려 퍼질 ‘K-디바’ 바다의 소리 여정을 담은 KBS 1TV ‘송캠프: 바다 건너 아리랑’은 10월 13일(화) 1부, 14일(수) 2부가 각각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