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 이상순, 수척한 상태… 눈물
||2026.10.13
||2026.10.13
건강 이상으로 라디오 진행을 중단했던 가수 이상순이 수척한 얼굴로 등장했다. 13일 전파를 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한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순은 한영애를 맞이하기에 앞서 재니스 조플린의 ‘MOVE OVER’를 틀었다.
이상순은 “한영애 님께서 나오신다고 해서 어떤 노래를 들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나한테는 마치 재니스 조플린을 보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 곡을 선곡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음악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부터 너무 좋아했다. 사실 처음 뵙는다”라며 “격하게 환영해 드리고 싶은데 에너지가 그렇게… 많이 좋아졌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영애는 “격한 것도 좋지만 잔잔하게 따뜻한 마음 보여주시는 게 좋다. 나도 롤러코스터 팬이었다”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그는 “이상순 씨 건강해지셨나 궁금해서 왔다”라며 후배의 건강을 챙겼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순 아직도 컨디션이 다 돌아오진 않았나 보다”, “얼른 기운 차려야 할 텐데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닐까”, “와중에 후배 걱정하는 한영애 대단한 듯”, “두 분 다 오랫동안 보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이상순은 건강 문제로 한동안 라디오 생방송을 쉬었다가 지난 1일 DJ 자리로 돌아온 바 있다. 그는 지난달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무런 설명 없이 자리를 비워 죄송하다”라며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유를 받았다”라고 건강 상태를 알렸다.
그러면서 “충분히 안정을 취하며 쉬면 서서히 회복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좀 더 확실하게 건강을 회복해서 돌아가겠다”라고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1974년생인 이상순은 올해 52세다. 그는 1998년 밴드 베이비블루로 데뷔했으며 1999년에는 밴드 롤러코스터를 결성해 활동했다. 이후 ‘습관’, ‘힘을 내요, 미스터 김’, ‘라디오를 크게 켜고’, ‘Last Scene’ 등의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3년 가수 이효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