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치어리더 우혜준, 아이돌 ‘유채’에서 야구장의 응원 요정으로
||2026.10.14
||2026.10.14
아이돌에서 야구장의 꽃으로, 우혜준 치어리더의 반가운 변신
LG 트윈스 야구 경기를 보다가 문득 '어디서 본 얼굴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아마 음악방송 무대 위에서 그녀를 먼저 만났을지도 몰라요.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바로 LG 트윈스의 활력소, 우혜준 치어리더입니다. 그녀에게는 아이돌 그룹 네이처(NATURE)에서 ‘유채’라는 이름으로 약 6년간 활동했던 특별한 이력이 있죠.
2023년 농구와 배구 응원단에서 치어리더 생활을 시작한 그녀는 2024년 LG 트윈스에 합류하며 야구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고, 2026시즌인 현재 어느덧 잠실에서 세 번째 야구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새로 합류한 팀원들에게 응원단 생활을 노하우를 전수할 정도로 베테랑이 된 그녀의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볼게요.
네이처 유채로 먼저 데뷔한 우혜준
우혜준 치어리더는 2002년 5월 7일생으로, 치어리더보다 아이돌 데뷔가 먼저였습니다. 2018년 8월 걸그룹 네이처의 원년 멤버로 데뷔한 그녀는 당시 본명 대신 ‘유채’라는 활동명을 사용했어요.
서브보컬과 서브래퍼로서 ‘Allegro Cantabile(너의 곁으로)’, ‘내가 좀 예뻐’, ‘어린애’, ‘RICA RICA’ 등 다양한 곡으로 활발히 활동했죠.
네이처가 2022년 세 번째 미니앨범 이후 긴 공백기를 가지면서 우혜준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기 공부를 하는 등 새로운 길을 모색했습니다.
그러던 중 네이처는 2024년 4월 공식적으로 그룹 활동 종료를 알렸고, 그녀는 이미 치어리더라는 또 다른 무대를 준비하고 있었죠.
아이돌 공백기에 시작한 새로운 도전
그녀가 치어리더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다소 평범하면서도 특별합니다. 가족 모두가 LG 트윈스 팬이었던 그녀는, 아이돌 활동이 뜸해진 시기에 동생이 SNS에서 발견한 치어리더 모집 공고를 보고 직접 지원하게 되었어요.
팬이었던 팀의 응원단이 되는 꿈을 현실로 만든 셈이죠. 처음에는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농구단과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에서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돌로서 화려한 무대 경험이 있었지만, 경기 흐름을 파악하고 팬들과 호흡하며 즉각적인 반응을 끌어내야 하는 치어리더의 세계는 그녀에게 또 다른 도전이자 매력적인 무대였습니다.
LG 트윈스에서의 3년, 성숙해진 응원 요정
2024년 LG 트윈스에 합류한 우혜준 치어리더는 이제 2026시즌을 맞아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그녀는 처음 면접장에서 평소 전광판으로만 보던 차영현 치어리더를 직접 만나 무척 긴장했던 순간을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팀의 선배로서 후배들을 이끄는 리더십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과거의 아이돌 이력을 넘어, 지금 이 순간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치어리더로서의 삶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네이처 멤버들과도 가끔 연락을 주고받으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는 그녀는, 당분간 치어리더로서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잠실 야구장을 뜨겁게 달굴 우혜준 치어리더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야구장을 찾으신다면,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하는 그녀의 모습을 꼭 눈여겨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