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박미선, 등산하며 전한 근황 "내 속도에 맞춰서 걸어가면 된다"
||2026.10.14
||2026.10.14
박미선이 등산 중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산에 올랐다"라며 "뭐 그렇게 거창한 산도 아니고, 동네에 있는 작은 산이지만 내 체력에는 이 산도 꽤 버겁다"라며 산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미선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해 힙한 등산 패션을 완성한 모습이다.
그는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어느새 정상이다"라며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다. 오르막은 좀 더 힘을 내고 내리막은 힘을 빼고 아주 천천히 걸어가면 된다. 돌아갈 길을 걱정하면, 절대 앞으로 갈 수 없다. 가다가 안 되면 쉬고, 호흡을 고르고, 그리고 다시 내려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지금 60이다"라며 "좀 호흡을 다듬고 잘 쉬고 천천히 내려가면 된다. 남의 속도를 생각하지 말고 내 속도로 내가 원하는 길을 갈 거다. 산에 오르면 생각이 많아지네. 여러분들 건강하세요"라며 삶의 태도에 대해서도 진지한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1993년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미선은 지난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긴급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 등을 거치며 건강이 회복된 상태다. 최근 MBN 가족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에 출연하며 방송에도 복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