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 여자 연예인의 딸을 직접 키우고 있는 절친 여배우
||2026.10.14
||2026.10.14
배우 김선아가 세상을 떠난 절친 故 설리와의 깊은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사연이 다시금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선아는 오랜 무명 단역 배우 생활을 거쳤으며 영화 리얼을 통해 설리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주연 배우였던 설리는 김선아를 살뜰하게 챙겼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모든 것을 공유하는 자매 같은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매일 붙어 다닐 정도로 가까웠으며 설리는 김선아에게 절대적이고 소중한 친구였다. 김선아 역시 자신을 챙겨준 설리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품고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2019년에 설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두 사람의 평화로웠던 일상은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친한 친구를 잃은 김선아는 엄청난 슬픔에 빠졌고 숨조차 쉬기 힘들 만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그녀에게 남겨진 특별한 존재는 바로 설리가 생전 딸처럼 아끼던 반려묘 블린이었다. 설리의 빈집에 홀로 남겨졌던 블린이를 김선아가 직접 자신의 가족으로 품에 안았다.
설리는 악플과 공황장애로 극심하게 힘들었던 시기에도 블린이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살아갈 의지를 다졌다고 알려졌다. 그녀는 블린이를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닌 먼저 떠난 친구가 남긴 마지막 가족이자 분신으로 받아들였다. 김선아는 블린이를 입양한 이후 꾸준히 교감하며 친구의 빈자리를 따뜻하게 채워주었다.
이후 김선아는 설리의 묘소를 정기적으로 찾아가 기일마다 친구를 추억하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친구의 묘소 앞에서 평생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영원한 우정을 다짐하는 약속을 남겼다. 내가 평생 올 테니 외로워하지 말고 편히 쉬라는 애틋한 메시지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김선아는 설리가 남긴 반려묘 블린이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 소중했던 친구의 흔적을 묵묵히 지켜가고 있다. 세상을 떠난 뒤에도 결코 끝나지 않은 두 사람의 진정한 우정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함께 웃고 울었던 시간은 이제 아픈 추억이 되었지만 설리가 사랑했던 존재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마음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김선아는 과거 인터뷰와 SNS를 통해 설리를 향한 그리움을 꾸준히 표현하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곁에 없지만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는 두 사람의 관계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