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정권 해체”… 파장 거세졌다
||2026.10.14
||2026.10.1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북한 지뢰 도발 규탄 결의안을 두고 여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장 대표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의안 처리 과정을 문제 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민주당이 ‘북한 지뢰 도발 규탄 결의안’을 국방위에서 일방 통과시켰다. 알맹이는 빠진 ‘껍데기 결의안’이다”라며 결의안 내용을 문제 삼았다. 이어 “애당초 민주당이 내놓은 제목은 ‘북한 지뢰 폭발사고 규탄 결의안’이었다. ‘불의의 사고’라는 이재명 대통령 교시에 따른 것이다”라며 “우리 당 국방위원들이 강력하게 요구하여 ‘북한 지뢰 도발 규탄’으로 바꿨다”라고 제목이 바뀐 경위를 밝혔다.
장 대표는 결의안에서 빠진 조항도 짚었다. 그는 “하지만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 조항은 끝내 거부했다. 북한의 지뢰 매설 방기, 군 수뇌부의 조사 지연 등 사태의 진짜 진상은 덮겠다는 소리다”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직결된 안보 파괴 행위를 ‘암장’하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 지원 재검토 요구’ 조항도 결국 받지 않았다. 북한이 지뢰 깔고 미사일을 쏴도 군말 없이 돈 갖다 바치겠다는 것이다”라며 “‘자작광대’, ‘천치’, ‘바보’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는 정권이다”라고 꼬집었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움직임도 거론했다. 장 대표는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연결하는 ‘신압록강대교’가 내일 개통된다고 한다. 2014년 완공하고도 12년째 막혀있던 다리다”라며 “지난 11일 쿠렌코프 러시아 비상사태부 장관이 북한을 방문했다. 북한의 파병에 감사하며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고 한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북중러의 밀착이 빠른 속도로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그런데도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동맹 해체에만 골몰하고 있다. 북한에는 ‘굴종’하고 중국에는 ‘사대’하면서 미국에만 ‘자주’를 외친다”라며 “대한민국 안보를 무너뜨리는 ‘선택적 자주’다”라고 이 대통령의 외교 기조를 비판했다.
끝으로 “한미동맹 해체하기 전에 이재명 정권을 해체해야 한다. 국방이 무너지기 전에 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려야 한다”라며 “‘안보 주적’ 이재명 대통령에 맞서 국민이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