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 끝내 마침표… 6년 만
||2026.10.14
||2026.10.14
배우 박하선이 6년간 진행해 온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하차한다. 박하선은 다음 달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현재 연극 ‘꽃의 비밀’ 무대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공개를 앞둔 복수의 차기작 촬영까지 이어지면서 본업인 연기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제작진과 충분한 논의 끝에 하차 결정을 내렸다.
지난 2020년 11월 2일 ‘씨네타운’ 진행자로 첫발을 내디딘 박하선은 그동안 ‘캔디 DJ’라 불리며 안정적인 진행과 진솔한 소통으로 청취자들과 호흡을 맞춰 왔다. 특히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차분하게 공감하는 모습으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얻었다.
박하선은 최근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홍도’에 이어 현재 ‘꽃의 비밀’까지 연극 무대에 잇달아 오르는 중이다. ‘꽃의 비밀’은 남편들의 의문스러운 사고 이후 거액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주부들이 벌이는 기상천외한 소동극으로 박하선은 한때 배우를 꿈꿨던 낭만주의자 ‘모니카’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매력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드라마에서도 폭넓은 연기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종영한 tvN ‘은밀한 감사’에서는 감사실의 첫 번째 사건 주인공으로 특별 출연해 단 1회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새겼다. 또한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 ‘사이코패스 여순정’ 등 숏폼 드라마로도 영역을 넓혀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웹 드라마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
예능에서도 꾸준히 시청자들을 찾고 있다. ‘이혼숙려캠프’, ‘히든아이’, ‘나만의 시크릿 나비효과’ 등에서 예리한 관찰력과 센스 있는 입담, 풍부한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하며 호응을 이끌고 있다.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SBS 파워FM을 통해 마지막으로 전파를 탄다.
한편 박하선은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드라마 ‘동이’, ‘혼술남녀’,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등 여러 작품을 거치며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는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