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사칭범으로 몰려”… 돌연 ‘계정 삭제’
||2026.10.14
||2026.10.14
육상선수 출신 방송인 김민지가 자신의 이름으로 개설한 SNS 부계정이 사칭 신고로 잇따라 삭제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김민지는 개인 SNS에 사칭범으로 신고당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민지는 자신이 직접 만든 계정들이 연이어 삭제된 과정을 설명하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사연은 약 3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민지는 기존에 사용하던 계정 외에 새로운 부계정을 개설했다. 해당 계정에 올린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15만 회를 기록했으며 팔로워 수도 1000명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계정을 개설한 지 하루 만에 운영 지침 위반을 이유로 삭제되는 일이 발생했다. 김민지는 삭제 사유가 사칭이었다고 밝히며 정작 본인임에도 자신을 사칭한 사람으로 오인받은 황당한 상황을 전했다. 이 같은 일은 이후에도 반복됐다. 김민지는 부계정을 새로 만들 때마다 신고가 이어졌고 결국 총 3개의 계정이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여러 차례 계정 삭제를 겪은 김민지는 마지막으로 개설한 계정만큼은 삭제되지 않았지만 조회수가 0회에 머무는 등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더 이상 부계정 운영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한 그는 기존 본계정에 직접 영상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다른 유명인들도 SNS 계정이 갑작스럽게 정지되는 일을 겪은 바 있다.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인 최준희 역시 자신의 계정이 예고 없이 정지됐다며 속상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다만 이들의 계정이 정지된 구체적인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김민지는 육상 400m 종목에서 활약한 선수로 뛰어난 운동 능력과 외모로 주목받으며 ‘육상 카리나’, ‘육상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22년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방송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비롯해 ‘생존왕’, ‘아는 형님’, 채널A ‘야구여왕’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5’에서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화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에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운동선수뿐 아니라 방송인으로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