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 딸’ 미자, “父 암 의심 소견”… 눈물 바다
||2026.10.14
||2026.10.14
방송인 미자가 아버지인 배우 장광의 건강검진에서 암 의심 소견이 나왔던 사실을 공개해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미자는 개인 SNS에 가족들과 함께한 사진과 영상을 게시하며 최근 집안에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아버지 장광과 어머니 전성애, 남편 김태현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가족들이 모인 이유는 장광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는 검사 결과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앞서 장광은 정기 건강검진에서 암을 비롯한 중증 질환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아 정밀검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후 세브란스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일주일이 걸렸다. 이 기간 미자는 아버지에게 심각한 질환이 발견될 수 있다는 걱정에 눈물을 흘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고 했다. 미자는 아버지에게 미처 잘해드리지 못했던 순간들이 떠올라 마음이 무거웠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우려했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미자는 재검사에서 건강상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안도감에 다시 눈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검사 과정에서 곁을 지켜준 남편 김태현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미자가 일을 하는 동안 김태현은 장광과 병원에 동행했으며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에는 두 사람이 함께 곰장어와 참치를 먹으며 기쁨을 나눴다. 이후 새벽에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 축하 자리를 이어갔다. 미자는 부모님을 향해 애정을 표현하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장광의 건강 문제는 과거 방송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2024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아들 장영이 당뇨를 앓는 아버지의 식습관을 걱정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장광은 영화 ‘도가니’에서 교장 역할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다. 아내 전성애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의 딸 미자는 지난 2022년 코미디언 김태현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SNS 등을 통해 남편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가족의 일상을 꾸준히 공유해 왔으며 개인 채널에서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