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킬링타임’ 남윤수 "스타 되고 싶은 생각 없어…동네서 안 꾸미고 다녀"
||2026.10.14
||2026.10.14
(인터뷰①에 이어) 20대 배우라면 누구나 한 번쯤 톱스타의 자리를 꿈꾸지 않을까. 그러나 남윤수에게서 의외의 답변이 돌아왔다. “딱히 스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라고.
남윤수는 14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맥스무비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 목표가 있었다면 이제는 제게 주어진 것을 열심히 수행하며 살아가고 싶다.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이같은 바람을 밝혔다.
만 17세에 매거진 모델로 데뷔한 남윤수는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 티빙 시리즈 ‘대도시의 사랑법’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이날 남윤수는 “로맨스 장르를 선택해서 남녀 연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이 수순으로 인기를 얻어) 다수의 광고를 찍으면 좋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배우 생활은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며 “‘대도시의 사랑법’을 할 때도 걱정하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 작품을 하면 앞으로 남녀 로맨스를 못할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 근데 그런 것까지 생각해야 하나 싶었다”고 자신의 주관을 털어놨다.
이어 남윤수는 “물론 불안함은 있다. 지금은 작품을 하고 있지만 나중에 (제안 받는 작품이) 없어지면 어쩌나 싶다”며 “불안감은 있지만 지금 열심히 하면 나중에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편안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남윤수는 “유명한 젊은 배우들은 보통 예능 프로그램에 잘 안 나가려고 하는데, 저는 제안을 받고 할 수 있으면 출연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동네에서도 안 꾸미고 편안하게 다닌다”라며 “너무 편하게 다녀서 못 알아보신다. 주변에서는 제게 ‘꾸미고 다니라’고 하신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남윤수의 스크린 주연작 ‘킬링타임’(감독 장준엽, 제작 에스엘엘중앙 주식회사·영화사안다미로, 배급 더타이틀)은 한순간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인터넷 방송 크루 킬링타임이 재기를 위해 찾은 폐병원에서 의문의 존재에게 습격당하고, 무자비한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타임어택 스릴러. 그는 킬링타임의 리더이자 PD 주원 역을 맡았다.
‘킬링타임’은 10월 21일 극장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