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의 죽음”… 류혜영, 목숨 걸고 나섰다
||2026.10.14
||2026.10.14
배우 류혜영이 새로운 영화로 돌아오는 가운데 복잡한 감정을 지닌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타임어택 스릴러 ‘킬링타임’이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현장에는 장준엽 감독과 류혜영, 남윤수가 참석해 작품의 기획 의도부터 캐릭터 구축 과정, 촬영 현장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팀원의 죽음 이후 죄책감과 불안 속에서도 다시 카메라 앞에 서게 되는 스트리머 ‘연우’ 역의 류혜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시나리오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이렇게 단숨에 읽히는 시나리오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라며 첫 만남부터 강렬하게 다가온 작품의 흡인력을 짚었다.
이어 “어떤 배우에게 들어갔어도 욕심이 날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혼란스러운 감정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밝혀 복합적인 내면과 강렬한 액션을 오가는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암시했다.
특히 “‘연우’는 짧은 시간 안에 복잡한 감정을 많이 겪는 인물이다. 현장에서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 보고자 했다”라며 죄책감과 망설임, 절박함이 교차하는 인물의 내면을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털어놨다.
평소 공포 영화를 잘 보지 못한다고 밝힌 류혜영은 “이 영화는 공포 영화가 아니라 액션 영화라고 스스로 세뇌하면서 체력 단련을 엄청나게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액션 연기를 예전부터 너무 하고 싶었다. ‘연우’를 감당할 체력을 기르기 위해 두 달 정도 매일 조금씩 천천히 달리기를 했다”라며 이번 작품을 계기로 슬로우 러닝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사연을 꺼냈다.
남윤수 역시 “액션스쿨에서 연습하고 현장에서 코칭도 많이 받았다. 상대 배우를 때리는 장면에서는 겁도 났지만 액션팀 배우들이 많이 도와주셨다”라고 전해 액션 촬영에 도전한 경험을 소개했다.
여기에 류혜영은 “실제 촬영 현장은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고 그저 몰입해서 집중하며 촬영했다”라고 덧붙여 낯선 장르에 뛰어든 두 배우가 각자의 방식으로 완성한 생존 액션에 기대감을 더했다.
류혜영과 남윤수의 강렬한 연기 호흡과 숨 가쁘게 펼쳐지는 서스펜스로 기대를 모으는 타임어택 스릴러 ‘킬링타임’은 오는 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