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자택 앞 시위에… 이런 ‘성적표’
||2026.10.15
||2026.10.15
배우 유해진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암살자(들)’이 잇따른 논란 속에서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실관람객 평점까지 역주행하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14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3,057,418명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개봉 20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해 2026년 한국영화 흥행 TOP5에 이름을 올렸고 개봉 4주 차에도 1위를 이어가며 막강한 흥행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관객 수는 개봉 2주 차 668,578명에서 3주 차 759,135명으로 오히려 늘었다. 추석부터 개천절, 한글날 연휴까지 이어진 관람 열기가 연휴 이후에도 식지 않고 이른바 ‘개싸라기 흥행’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실관람객 평점도 나란히 오르고 있다. 10월 14일 기준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은 8.9점, CGV 골든에그지수는 92%다. 개봉 이후 관람객들의 평가가 쌓이는 가운데 두 플랫폼에서 모두 평점이 오르며 영화에 대한 호평이 확산되고 있다.
실관람객들도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관람객들은 “한국영화의 수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매우 잘 만든 영화”, “2번은 봐야 함 디테일 최고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우리 딸은 기자하고 싶다고 멋지다고 하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입소문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개봉 3주 차에 보인 관객 증가세에 이어 평점까지 오르는 흐름은 관객들의 지지가 장기 흥행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평점 역주행과 함께 ‘개싸라기 흥행’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암살자(들)’은 개봉 4주 차에도 정상을 지키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한편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최근 보수 성향 단체 회원 50여 명은 주연 배우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제작진과 출연진을 향해 공개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