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죽어”… 김종국, 위태로운 상황
||2026.10.15
||2026.10.15
가수 김종국이 대만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진땀을 뺐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 2회에서 지코는 추성훈과 김종국에게 3년 만의 예능 복귀에 대한 부담감을 고백했다. 김종국은 “조언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면서도 아재 개그를 좋아한다는 지코에게 “끈기 있게 가다 보면 어이없어서 터진다”라는 예능 선배의 꿀팁을 전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다음 날 아침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는 김종국의 제안으로 찾은 현지 로컬 아침 식당에서는 때아닌 남성 호르몬 서열 경쟁이 펼쳐졌다. 지코는 사전 인터뷰에서 공언한 대로 남성 호르몬 수치 1위로 다트 대결의 설움을 털어냈다.
호르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던 김종국은 순식간에 꼴찌로 밀려났고 추성훈에게 조식 짐까지 넘겨받자 투덜거리면서도 받아들여 웃음을 보탰다. 이후 세 사람은 유산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현지 MZ들의 핫 플레이스로 이동했다.
하지만 세 사람은 색깔에 따라 타일을 터치하는 LED 게임장에 들어서자 어리둥절했고 심지어 부상 관련 동의서를 접하자 “신체 포기 각서 같은 거 쓰는 거냐”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더욱이 게임 규칙을 파악하기도 전에 무작정 발걸음을 옮긴 추성훈으로 인해 게임이 시작과 함께 종료되자 김종국과 지코는 “이러다가 우리 다 죽는 거다”라고 외치며 서로를 향한 잔소리를 퍼부었다.
혼란 속에서 막내 지코가 게임을 하드캐리하며 의외의 해결사로 나섰다. 바닥 타일을 도맡은 지코는 날렵하게 타일을 제거하며 활약했고 추성훈과 김종국은 “얘 잘하는 게 있었어”라며 지코를 향해 엄지를 추켜올렸다.
반면 두 형은 게임 도중 뜻밖의 밀착 댄스까지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세 사람은 “좋은 말 하자”라며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지만 다짐이 무색하게 다시 고성과 잔소리를 주고받기 바빴다. 여기에 추성훈이 뒷걸음질하다 본의 아니게 계속 시작 버튼을 누르면서 재도전이 이어졌고 결국 지코는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모습으로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이후 씻고 나온 지코는 민낯에 상남자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여행 초반 한껏 꾸몄던 모습과 달라진 ‘상남자 적응기’로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