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재판 대리취소”… 맹폭 쏟아졌다
||2026.10.15
||2026.10.15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중수청 사태 등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쏟아냈다. 장 대표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치안 공백 문제를 지적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청문회를 두고 “어제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회, 황당하기 짝이 없는 ‘우리 편 검증’ 청문회로 끝났습니다”라며 “시종일관 여권 의원들은 ‘친윤 아니냐’, ‘우리 편 맞냐’만 따져 물었습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지용 후보자는 눈물겨운 ‘자기부정쇼’를 펼치며 충성심을 알아달라고 읍소했습니다”라며 “이런 판에 ‘정치 중립’을 믿을 국민이 누가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장 대표는 “정작 국민이 걱정하는 치안 문제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보는 국민들 속이 다 뒤집어질 지경입니다”라고 성토했다.
중수청 운영 상황도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중수청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문을 연 지 열흘이 넘도록 이첩받은 사건이 한 건도 없습니다”라며 “공소청과 사건 이첩 절차 협의조차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산망도 연결이 안 돼 있는 ‘깡통 중수청’입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김지용 후보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라며 “이 정권과 후보자에게는 큰 문제가 아닐지 모르겠으나 국민에게는 이보다 큰 문제가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수사가 하염없이 밀리니 범죄자들만 살 판이 났습니다”라며 “피해자들은 불안하고, 억울하고, 속이 까맣게 타들어갑니다. 국민들은 나도 피해를 보지 않을까 아침저녁으로 걱정입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치안 지휘부 공백 문제도 거론했다. 그는 “이런 판에 법무부장관도 없습니다. 경찰청장도, 공소청장도 여전히 ‘대행’입니다”라며 “하루에 한 건씩 흉악범죄가 터지고 있는데 치안 콘트롤타워가 다 비어 있습니다“라고 짚었다.
이 대통령을 향한 지적도 계속됐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 공소취소 생각밖에 없습니다. 공소취소 맡기려니 말 잘 듣는 ‘대행’들이 필요한 겁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리운전’도 안 부르고 음주운전했던 대통령이 본인 재판은 ‘대리취소’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라며 “공소취소용 ‘대행’ 고집부리다가 머지 않아 대통령도 ‘대행’ 체제가 될 겁니다”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이재명 대통령 정신차리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