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김용건 며느리? 배우 차정원 프로필, 부산 소녀의 매력이 뭐길래...
||2026.10.15
||2026.10.15
결혼 발표가 나온 날,
가장 먼저 떠오른 얼굴은
신부가 아니라 시아버지였습니다.
바로 배우 김용건 선생님이지요.
배우 하정우가 12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신부는 열한 살 아래 차정원입니다.
그러니까 차정원은 이제
김용건 집안의 며느리가 됩니다.
하정우의 동생이 황보라 씨 남편이니
황보라와는 동서지간이 되는 셈이고요.
부산 소녀 차미영의 프로필
차정원 프로필을 하나씩 짚어보면
본명은 차미영입니다.
1989년 10월 18일 부산에서 태어나
사흘 뒤면 생일을 맞는답니다.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해
'그녀는 예뻤다', '무법 변호사',
'절대 그이' 같은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차근차근 얼굴을 알렸어요.
단번에 주연을 꿰찬 배우는 아니었지만
패션 감각으로는 일찌감치 유명했습니다.
올해는 패션 서바이벌 '킬잇'에 나왔고
내년엔 영화 '변신금지구역' 주연이랍니다.
아버지가 머리카락을 자른 날
이 프로필에서 제 눈길을 끈 건
경력보다 학창 시절 이야기였어요.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던 그녀는
아버지 몰래 연극영화과에 지원했다가
머리카락을 잘렸다고 털어놨습니다.
고1 때부터 친구였던 정용화에게
같이 연기학원에 가보자고 졸랐는데
정작 캐스팅은 친구가 먼저 됐대요.
서울에서 사람 온다는 말만 들으면
날마다 나가 기다렸다던 소녀였는데요.
꿈을 먼저 꾼 사람이 늦게 피는 일,
세상살이에서 참 흔하지요.
그래도 그 소녀가 결국 지금
연기 명가의 며느리가 됐습니다.
6년을 숨긴 사랑, 바람막이 한 벌
두 사람은 2020년 지인 모임에서 만나
6년 가까이 조용히 사랑을 키웠어요.
올해 2월 열애를 인정했을 때도
결혼은 정해진 게 없다고만 했지요.
인정하고 닷새 뒤, 차정원은 SNS에
하늘색 바람막이 사진을 올리며
"열애설은 못 막아도 바람은 막는다"는
재치 있는 한 줄을 남겼습니다.
여름엔 예능에 나와
마음속에 남자아이가 산다며
소몰이 창법까지 선보였어요.
하정우는 그런 그녀를 두고
한결같이 지지해 주는 사람이라 했고요.
결혼 발표와 함께 떠돈 임신설에는
양측 모두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겨울 신부가 쥔 진짜 혼수
열한 살 나이 차를 걱정하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숫자보다 6년이란 시간에 눈이 갑니다.
남들 눈 피해 6년을 버틴 사이라면
웬만한 바람엔 끄떡없지 않을까요.
김용건 며느리라는 이름은 무겁습니다.
하지만 차정원의 무기는 따로 있어요.
청순한 얼굴 뒤에 숨은 유머,
그리고 앞에 나서지 않는 신중함이지요.
이 집안 남자들은 하나같이
입담으로 사랑받아 온 사람들입니다.
그 식탁에 농담을 받아칠 줄 아는
며느리가 들어온다는 것,
어쩌면 그게 가장 든든한 혼수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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