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사망 후 전해진 소식… ‘눈물’
||2026.10.15
||2026.10.15
국민배우 고(故) 안성기가 굿피플예술인상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름다운예술인상 측은 15일 오후 4시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제16회 시상식을 연다. 해당 시상식 측은 고 안성기에게 굿피플예술인상을 안길 예정이다. 시상식은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신언식)이 주최한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지난 2011년 재단 창립과 함께 만들어졌다. 해마다 영화·공연·공로·선행·독립영화 또는 신인 부문에서 활약이 두드러진 예술인을 골라 상과 함께 총 1억 원(부문별 2000만 원)의 상금을 건네 왔다.
공연 부문은 연극과 뮤지컬 등 공연예술 전반으로 심사 범위를 넓혀 꾸려지고 있다. 특히 굿피플예술인상은 선행 부문에서 남다른 발자취를 남긴 예술인을 위한 상이다.
시상식 단상에는 고인의 차남이자 미술 작가인 안필립이 아버지를 대신해 오른다. 아버지가 남긴 이름을 아들이 대신 품에 안는 자리가 된 셈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다른 부문 수상자들도 무대에 오른다.
배우 김무열이 영화(드라마 포함)예술인상을 품에 안게 되는 것이다. 또한 박근형은 공연예술인상의 영예를 얻는다. 이석기 촬영감독은 공로예술인상을, 김도영 감독은 신인예술인상을 각각 수상한다.
앞서 재단 측은 고 안성기의 수상 소식을 알리며 “평생 겸손하고 성실한 인품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어온 그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생애를 기리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한편 고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오랜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병마와 싸우는 와중에도 그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23년까지 신작 영화에 출연하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지난 2024년 들어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30일에는 고 안성기가 자택에서 식사하던 도중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며 쓰러졌다. 이후 그는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했지만 결국 6일 만에 세상을 떠나게 됐다. 이후 후배 배우 고현정을 비롯해 정보석, 이민정 등은 고인을 추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