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톱스타, “초등학생 때 짝사랑과 결혼♥합니다”
||2026.10.15
||2026.10.15
가수 빅나티의 깜짝 결혼 소식에 팬들이 발칵 뒤집혔다. 빅나티는 지난 14일 결혼 사실을 직접 알렸다. 상대는 빅나티 곡 ‘밴쿠버’ 시리즈 속 주인공이자 9세 때 처음 만난 여성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하이어뮤직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빅나티는 이날 팬들과 소통하는 단체 메시지방에 먼저 소식을 전했다. 빅나티는 “사람들이 알기 전에 먼저 알려주고 싶다. 갑작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벤쿠버’랑 ‘벤쿠버2’ 등 많은 노래 (주인공인) 그 친구랑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 덕분에 그런 노래도 세상에 나올 수 있었고 그 덕에 나도 많은 걸 배웠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같은 날 개인 계정에도 글을 올렸다. 빅나티는 “9세에 처음만나 24세에 결혼하게 됐다”고 적고 늘 영감을 준 상대와 자신의 음악을 아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소소하게 한 곡 올려뒀다”며 ‘밴쿠버3’ 영상을 함께 게시했다. 글 말미에는 “성실히 복무 마친 뒤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빅나티는 앞서 초등학생 시절부터 10년 이상 혼자 좋아해 온 상대와 교제를 시작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발표로 그의 곡에 담긴 인물과 결혼에 이른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밴쿠버’, ‘밴쿠버2’에 이어 이날 공개된 ‘밴쿠버3’까지 노래로 이어지게 됐다.
빅나티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고 있다. 복무 시작일은 9월 10일로 입대 직전에는 손편지를 통해 “1년 9개월 뒤에는 더 좋은 음악으로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히며 준비해 둔 곡이 있으니 2028년까지 기다려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빅나티가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것은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을 통해서였다. 2003년생인 그는 같은 해 Mnet ‘고등래퍼3’에도 출연했다. 빅나티는 ‘노스탈지아’,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밴쿠버’, ‘정이라고 하자’ 등을 잇달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래퍼 스윙스를 겨냥한 곡 ‘인더스트리 노우스’를 발표해 힙합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