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23살 연상 남친과 7년째 열애 중인데…황윤성 플러팅에 철벽 (전설의 사내)
||2026.10.15
||2026.10.15
‘전설의 사내’에서 사상 최초의 ‘트롯 남녀 데스매치’가 펼쳐져 수요일 밤 안방극장을 평정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 14회에서는 ‘무명전설’ TOP7(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과 신승태·나태주가 뭉친 전사 팀과 반가희·금잔디·정미애·스테파니·은가은·구수경·장혜리·김태연·빈예서와 박현호가 의기투합한 여인천하 팀이 불꽃 튀는 노래 대결을 펼치는 현장이 담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2%(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치솟았다. 14주 연속 종편-케이블 음악 프로그램들 중 시청률 1위를 이어간 ‘전설의 사내’는 각종 포털사이트 ‘가장 많이 본 뉴스’와 ‘검색어’도 휩쓸면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와 화제성을 과시했다.
이날 MC 장민호-양세형은 “트로트 역사를 새로 쓸 사상 최초의 ‘트롯 남녀 데스매치’를 시작한다”고 야심차게 선포했다. 19명의 ‘영광의 주역’이 모인 가운데, 박현호는 아내 은가은을 따라 ‘여성 팀’에 합류해 ‘실과 바늘’급 금실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첫 대결은 양 팀 최고령인 이루네와 반가희의 ‘맏이 대결’이었다. 이루네는 ‘사랑껌’을 선곡해 껌 씹기와 골반춤을 결합한 퍼포먼스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맞서 관록의 반가희는 ‘올킬 곡’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해 첫 승리를 가져갔다.
뒤이어 황윤성과 ‘천무’ 스테파니가 ‘한곡 대결’에 나섰다. 그런데 황윤성은 수줍은 미소로 “전 테토녀 스타일이 끌린다”며 스테파니를 이상형으로 꼽아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에 양세형은 ‘당연하지’ 게임을 제안했고, 스테파니는 “너 나 남자친구 있는 거 알지?”라는 강력한 공격으로 황윤성을 ‘녹다운’시켰다. 결국 황윤성은 양세형에게 S.O.S를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쾌한 케미를 터뜨린 두 사람은 ‘반창고’를 부르며 아찔한 섹시 듀엣을 선보였다. 치열한 도파민 끝에 황윤성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양 팀이 1:1로 팽팽한 가운데, ‘동갑내기 대결’에서는 1990년생 동갑 장한별과 구수경이 맞붙었다. 장한별은 무대에 앞서 구수경에게 “훨씬 어리게 봤다. 07년생인 줄 알았다”고 능청스레 ‘뻐꾸기’를 날렸다. 구수경은 “저도 한별 씨를 좀 알아가 보고 싶어서 조사를 했다”고 화답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후 본격 무대에서 구수경은 ‘님이여’로 맛깔난 트로트의 정석을 뽐내며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감성을 자극한 장한별을 제치고 승리했다.
‘나훈아 대결’에서는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출신이라는 공통점까지 지닌 정연호와 정미애가 격돌했다. 정미애는 ‘무명전설’에 출연해 ‘올탑’을 받은 남편 조성환을 언급하며, “남편이 부탁해서 이미자 선배님의 ‘사랑했는데’를 녹음해줬는데 방송에서는 내 얘기를 전혀 안 하더라”고 묵혔던 섭섭함을 꺼냈다. 두 사람의 ‘현실 부부 케미’ 비화에 모두가 폭소한 가운데, 정연호는 ‘물레방아 도는데’를 선곡해 능숙한 꺾기로 현장을 압도했다. 뒤이어 정미애는 ‘평양 아줌마’로 강력한 ‘5단 꺾기’ 신공을 발휘해 정연호를 눌렀다.
전사 팀이 ‘1:3’으로 밀린 상황 속, ‘체육인 대결’에서는 ‘태권도 경력 26년’ 나태주와 ‘30년 차 발레리나’ 스테파니가 맞붙었다. 나태주는 ‘7번 국도’를 부르며 태권도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동시에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사했다. 스테파니 역시 ‘람바다’로 압도적인 춤 실력을 뽐냈으나, 승리는 나태주의 차지였다.
성리는 대학시절 ‘담당 교수’였던 금잔디와 ‘사제 대결’에 나섰다. 금잔디는 과거 ‘학생 성리’에 대해 “정말 겸손하고 말수도 없는데, 한 번 끼를 부리면 눈에서 레이저가 나왔다”고 생생하게 증언했다. 이에 성리가 전매특허인 ‘엔딩 포즈’를 보여주자, 금잔디는 “아우~ 살아있어”라고 감탄해 훈훈함을 풍겼다. 이어진 무대에서 성리는 장윤정의 ‘너 떠난 후에’로 애절한 ‘감성리’의 매력을 뿜어냈지만, 금잔디가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로 깊고 짙은 보이스를 각인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히든카드’ 대결에서는 여인천하 팀의 ‘청일점’ 박현호와 전사 팀의 ‘비밀 병기’ 7세 트롯 신동 김다겸 양이 출전했다. 이때 박현호가 김다겸의 귀여움에 푹 빠져있자, 은가은은 “정신 차려라. 우리가 이겨야 돼”라고 살벌하게 경고해 폭소를 안겼다. 박현호는 ‘인생길’로 무대를 휘저었으나, ‘돌고 도는 인생길’로 구성진 꺾기를 보여준 김다겸이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사랑 메들리’ 특별 코너에서는 하루가 ‘그대 모습은 장미’를 선보이며 꽃을 문 왕자님으로 변신했고, 신승태는 ‘찰랑찰랑’으로 압도적인 끼를 발산했다. 이창민은 ‘잃어버린 우산’으로 감미로움의 극치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4 스코어로 전사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 속 1차전이 마무리 된 가운데, 트롯 남녀의 자존심을 건 최종 승부는 21일(수)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