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살지마”… 개그계, 또 폭로 터졌다
||2026.10.15
||2026.10.15
코미디언 김지선이 동료를 손절한 사연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에는 ‘결혼식 청첩장 어디까지 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김지선과 김효진은 결혼식과 경조사에 얽힌 경험담을 주고받았다.
이날 김지선은 “내가 정리했던 사람이 있다. 나랑 같이 일했던 사람인데 내가 그 사람 결혼식과 첫째, 둘째 돌잔치를 다 갔다. 그런데 나한테는 한 번도 안 온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아이 넷을 낳은 걸 떠나서 결혼식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 왔다”라며 서운했던 일화를 토로했다. 김지선은 “그래서 이 사람이 형편이 어려운가 봤더니 PD랑 작가 행사에는 가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그래서 대놓고 이야기했다. ‘인생 그렇게 살지 마’라고 했다. 인간성이…”라며 실망감을 내비쳤다. 이를 들은 김효진은 “그런 사람이 오래 못 간다”라고 맞장구쳤다. 김지선은 “그렇다. 이 바닥에 없다”라고 받아쳤다.
오랜 연예계 생활 속에서 경조사를 모두 챙기는 일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꺼냈다. 김지선은 “사실 요새는 나도 다 못 간다”라며 “후배들도 다 모르겠다. 36년이 되니까 저 밑에 후배는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더라”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자 김효진은 “모르는 사람은 안 가도 된다. 내 자식 결혼할 때는 와라”라고 농담을 건넸다. 김지선은 “협박이냐”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더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PD랑 작가는 강자로 보였나 보다”, “경조사에 그렇게 다니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가끔은 가족끼리 소소하게 하는 게 좋다고 느낌”, “두 분 너무 재미있다”, “경조사비 때문에 심정 상하는 일이 있긴 하지”, “그래도 단 한 번도 안 간 거는 너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2년생인 김지선은 올해 54세다. 그는 1990년 KBS 코미디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KBS 공채 6기로 데뷔했다. 동갑의 비연예인 남편과 부부의 연을 맺고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