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나를 충전해줘’ 채수빈 "김영광 처음엔 무서워…츤데레의 정석"
||2026.10.15
||2026.10.15
배우 채수빈이 연인으로 호흡한 배우 김영광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극 초반 두 남녀가 티격태격하는 관계일 땐 저희도 친하지 않은 상태였다가 캐릭터들처럼 점차 친해지게 됐다”라고 평했다.
채수빈은 15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맥스무비와의 인터뷰에서 “김영광 오빠의 캐릭터성을 파악한 이후에 편해졌다. 처음엔 무섭게 보여서 말 걸기가 어려웠는데, 알고 보니 ‘츤데레’의 정석이다. 따뜻한 사람”이라고 연기 호흡에 대해 이같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10부작 드라마 ‘나를 충전해줘’(극본 송유채, 연출 박수원)는 방전된 인공 심장 배터리를 충전해야만 하는 백호랑(김영광 분)과 로맨스 대본을 집필하기 위해 버킷리스트를 수행해야 했던 나보배(채수빈 분)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두 사람은 각자의 필요에 의해 3개월 계약을 맺었지만 점차 서로를 향한 감정 변화를 겪으며 운명적인 로맨스를 완성했다.
이에 채수빈은 “처음에 대본을 읽었을 때 신박하고 재밌다고 느꼈지만 한편으로 ‘이게 말이 되나?’ 싶었다”며 “그래도 재미있는 설정이라고 생각했다. 충전을 받으면서 연기하는 게 재밌다고 느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채수빈은 ‘나보배와 백호랑이 언제부터 좋아한다고 느꼈나’라는 질문에 “티격태격하지만 계속 붙어있을 수밖에 없는 사이”라며 “게다가 둘이 스킨십을 해야 하니 (나보배가 백호랑에게) 어리둥절한 감정을 느낀다. 호랑이가 보배에게 고백을 하는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하는 게 반복된다. 이 과정에서 보배가 자신도 모르게 호랑에 대한 애정이 커진 거 같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는 지난 9일 오후 5시 전세계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