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또 소신 발언… 브레이크 없다
||2026.10.15
||2026.10.15
방송인 박명수가 거침없는 소신을 밝혀 화제의 중심에 섰다. 1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이보다 하찮을 수 없다’라는 제목의 코너를 진행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고작 3층 식당까지 계단으로 오르다 지쳐 창피했던 일화를 보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제발 한 층은 엘리베이터 안 탔으면 좋겠다”라며 솔직한 의견을 내놨다.
방송국 안에서 가까운 층으로 갈 땐 주변 사람들을 생각해 계단을 택한다고 전한 그는 “7층에서 타서 6층에서 내리면 ‘왜 그러시지?’ 싶다”라며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계단을 만들어놓은 이유는 계단을 이용하라고 만든 거잖아요”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박명수의 소신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진행한 라디오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지팍 목격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제가 문예반 출신답게 미담 한 번 잘 써볼게요”라는 댓글을 보내자 박명수는 “길 가다가 쓰레기 줍거나 넘어진 아이를 일으켜 세워주거나 접촉사고가 났는데 ‘그냥 가세요 제가 고칠게요’ 이런 한 편의 수채화 같은 미담을 부탁드린다”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그러면서 “저는 진짜 등산이나 어디 이렇게 다닐 때 쓰레기 있으면 못 보고 지나간다. 안 본 척한다”라며 “주워서 버려야 하는데 농담으로 말씀드리지만 꼭 커플끼리 커피잔 놓고 가는 걸 보면 참 이해가 안 가고 쓰레기 버리고 담배꽁초 버리고 그런 거 좀 자기네 안방이면 버릴 수 있나?”라고 쓰레기 무단 투기 행태를 비판했다.
그는 “제 이야기에 많이 공감하실 거라 믿는다. 그런 거 때문에 더 짜증 나고 휴가지에 가면 쓰레기 산더미처럼 쌓아놓지 않나”라며 “이왕이면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가져가는 걸로 하면 치우시는 분들이 더운데 얼마나 고생 많으시냐.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당부했다.
다른 날 방송에서는 공공장소 매너에 대해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헬스장 사우나 속 비매너 행동이 도마에 오르자 박명수는 “이런 얘기 해도 되나. 사우나 있지 않나. 남자들 드라이기로 옆구리 하고 거기를 말린다”라며 “전 솔직히 하늘에 맹세하고 한 번도 그렇게 해 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발바닥도 말리더라. 그런 것 좀 안 했으면 좋겠다. 거길 왜 말리나. 추잡스럽게”라며 “여성분들은 안 그러지 않나. 남자들은 그렇다. 보기 안 좋다”라고 쓴소리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드라이기 나도 써야 하는데. 그거 되게 보기 안 좋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