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이규한, 결혼 발표와 동시에 ‘싹’ 파묘
||2026.10.15
||2026.10.15
배우 이규한이 가수 겸 화가 솔비와의 결혼을 앞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밝힌 결혼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규한은 지난 2023년 채널A ‘신랑수업’에 출연해 “작년까지만 해도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이고 비혼주의자라고 했다”라며 “결혼 생각이 아예 없었는데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것과는 180도 다른 삶을 살아보자고 생각했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결혼식과 자녀 계획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규한은 “일단 나는 결혼식을 너무 하기 싫다. ‘신랑’이라는 단어가 세상에 있는 모든 단어 중에 나와 제일 멀게 느껴졌다”라며 “나는 결혼하는 장면을 드라마에서 찍었을 때도 너무 어색하고 견디기 힘들었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내가 나이가 있으니까 미래를 생각하고 만나야 하지 않나. 나는 조건이 결혼식과 아이를 낳을 거냐다”라며 “처음 만났는데 ‘결혼식은 안 할 거고 아이도 안 낳을 거다’라고 하면 그걸 받아줄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아이를 갖는 데 주저했던 이유로는 어린 시절을 꼽았다. 이규한은 “내가 어릴 때 늘 혼자였다. 나를 돌봐주는 어른들이 많지 않았다. 내가 어른이 돼서 아이한테 그걸 못 하겠더라. 내가 내 아이조차 어려워할까 봐 고민이 된다“라며 자녀 계획을 망설였던 이유와 성장 배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좋은 사람 만나서 다행이다”, “비혼주의자도 결혼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었네”, “솔비랑 이규한 둘 다 행복하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과거 발언은 솔비와의 결혼 발표 이후 재차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솔비 소속사 지안캐슬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기로 약속했다”라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공식화했다.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2027년 4월 중 가까운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이규한과 솔비는 지난 2025년 방송된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3’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