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황후‘ 주지훈, 신민아 놓고 이세영과 입맞춤?
||2026.10.16
||2026.10.16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네 인물의 엇갈린 사랑과 팽팽한 대립을 담은 스틸을 16일 공개하며 황실 로맨스의 격랑을 예고했다.
‘재혼 황후’(극본 여지나, 연출 조스원)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자신을 버리고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마음을 빼앗긴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은 뒤, 서왕국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사랑과 권력을 둘러싸고 달라지는 인물들의 관계가 담겼다. 오랜 세월 황제와 황후로 함께한 나비에와 소비에슈 사이에는 차가운 기류가 흐르고, 라스타를 바라보는 소비에슈의 눈빛에서는 이전과 다른 애정이 묻어난다. 연회장에서 두 손을 움켜쥔 나비에와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표정은 황실의 평온이 깨지고 있음을 암시한다. 검을 사이에 둔 소비에슈와 하인리의 대립 역시 갈등이 감정 싸움을 넘어설 가능성을 보여준다.
나비에와 라스타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흔들림 없던 나비에의 얼굴에는 복잡한 감정이 드리우고, 사랑스럽고 순수한 인상 뒤에 감춰진 라스타의 면모도 드러난다. 황후의 자리를 지키려는 나비에와 황제의 총애를 발판 삼아 새로운 삶을 꿈꾸는 라스타의 충돌은 황실의 권위와 질서를 뒤흔들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네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사랑의 경쟁에 머물지 않는다. 소비에슈의 변심은 황실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나비에의 결단은 제국의 미래까지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각자의 욕망과 선택이 맞부딪히며 어떤 파국과 반전을 낳을지 관심이 쏠린다.
‘재혼 황후’는 오는 11월 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