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BIFF ‘올해의 배우상’ 쾌거…존재감 입증
||2026.10.16
||2026.10.16
배우 강승호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강승호는 지난 15일 막을 내린 제31회 부산 국제영화제(BIFF)에서 영화 ‘우주의 흔적’으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비전-한국 섹션 작품에 출연한 배우 중 뛰어난 연기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배우에게 주어진다.
심사위원 유연석과 고아성은 강승호의 절제된 대사와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눈빛에 담긴 섬세한 감정의 변화가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드러냈다는 점을 수상 이유로 꼽았다.
강승호는 “장우진 감독님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이자 관객으로서 용기와 힘을 얻고 큰 위로를 받았다”며 “지금의 감사함을 잊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장손’에서 성진 역으로 주목받은 강승호는 제45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신인남우상까지 거머쥐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연극 ‘온 더 비트’, ‘비밀통로’, ‘댄포스가 옳았다’와 드라마 ‘마이 데몬’, ‘신사장 프로젝트’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영역도 넓혀왔다.
강승호는 개봉을 앞둔 ‘우주의 흔적’에서 갑작스러운 죽음과 마주한 무명 배우 지현을 연기한다. 현실과 미래에 대한 불안을 짊어진 청춘의 복잡한 내면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