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긴급 수술… 심각한 상태
||2026.10.16
||2026.10.16
배우 한고은이 급히 수술대에 올라야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9개월 만에 5cm로 커진 혹… 한고은이 결국 수술받게 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고은이 최근 겪은 건강 문제를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고은은 “건강검진을 했는데 왼쪽 가슴에서 3.2cm 정도의 혹이 발견됐다. 물혹 같은 거다”라며 “낭종인데 3cm 이상이 되면 2차 병원으로 보낸다고 하더라. 그래서 2차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라고 지난 1월 건강검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크기는 크지만 조직검사 결과 나쁜 것은 아니라고 해서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다”라고 경과를 지켜봤던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졌다. 그는 “8월 말에 다시 검사를 했더니 이 혹이 부쩍 자랐다. 5cm가 넘어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의사 선생님이 ‘수술을 당장 해야 한다’고 해서 할 수 없이 급하게 수술하게 됐다”라고 급박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문제는 수술 이후였다. 한고은은 “수술은 잘됐는데 회복 기간이 조금 짧았던 것 같다. 3일 정도 쉬고 다시 촬영장에 갔다”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공백을 메우려 촬영에 속도를 내야 했던 그는 “빡세게 달려야 하는데 몸살이 왔던 것 같다. 끙끙 앓으면서 촬영장에 갔다”라며 “살아야 하니까 뭘 먹기는 하는데 커다란 드럼통에 음식이 텅텅 떨어지는 느낌이었다”라고 힘겨웠던 시간을 회고했다.
몸 상태는 점점 나빠졌다. 한고은은 “아침부터 토하고 난리가 났다”라며 “남편이 그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다. 내가 이렇게까지 아픈 줄 몰랐던 거다”라고 덧붙였다. 급기야 물도 삼키기 어려워진 그는 추석 연휴 중 응급실을 급하게 찾았다.
한고은은 “혈압이 떨어지니까 몽롱해지더라”라며 “응급실에서 혈압이 떨어지니 ‘삐삐’ 하고 알람이 울렸다. 드라마처럼 그랬다”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묘사했다. 위기 속에서 그는 반려견들을 걱정하기도 했다. 한고은은 “남편에게 ‘우리 하루 신비 잘 부탁해’라고 했다.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