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송가인=은인…정산받자마자 부모님·누나 선물사" (편스토랑)
||2026.10.16
||2026.10.16
‘신상출시 편스토랑’ 안성훈이 송가인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에 트로트계 대표 절친 ‘진(眞) 남매’ 송가인X안성훈, 티격태격과 알콩달콩을 넘나드는 이정현 부부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환상의 짝꿍’ 특집답게 케미도 웃음도 감동도 최고인 시간이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하며 전 주 대비 상승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5.9%까지 치솟았다.
이날 안성훈은 집으로 송가인을 초대했다. 송가인과 안성훈은 각각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2’의 진(眞)을 차지한 실력파 트로트 가수이다. 안성훈은 송가인이 오기 전 집 곳곳에 탈취제와 소독제를 뿌렸다. 다만 본인이 주장하는 ‘깔끔함’과 달리 변색된 벽지와 먼지가 포착돼 웃음을 줬다. 또 제로슈가 시리얼, 저당 우유에 초코과자를 넣는 ‘언행 불일치’의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잠시 후 도착한 송가인은 절친한 동생 안성훈을 보자 친누나처럼 잔소리를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여자가 다 도망갈 것”이라며 집을 좀 치우라고 했지만, 안성훈은 “누나가 남자 집에 처음 와 봐서 그런다”라며 소심한(?) 반항을 하기도. 사실 이날 안성훈이 송가인을 초대한 것은, 자신의 필살 메뉴인 주먹밥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였다.
안성훈은 무명 시절 생계를 위해 어머니와 3년 동안 주먹밥 가게를 운영했다고. “주먹밥의 달인”이라고 자부하는 안성훈은 이날 맛있는 주먹밥 특급 비법들을 쏟아냈다. 중간중간 간을 볼 때마다 “짜다”라며 진심 리액션을 쏟아냈던 송가인도 완성된 안성훈의 주먹밥을 맛보고는 “정말 맛있다”라며 폭풍 먹방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안성훈은 잘 먹는 누나 송가인을 살뜰하게 챙겼다.
송가인과 안성훈의 인연은 15년 전 연습생 시절 시작됐다고. 안성훈은 가수의 꿈을 내려놓고 주먹밥 가게를 운영하던 시절 ‘미스트롯’에서 우승한 송가인을 보고 기쁜 마음에 전화를 했다고. 안성훈은 “(가인) 누나가 남자 경연 프로그램도 할 것 같다며 나가보라고 했다. 누나 덕에 ‘미스터트롯’에 지원했다”라며 “정산받자마자 부모님과 누나 선물을 샀다”라고 털어놔 뭉클함을 자아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