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침묵 속… ‘희소식’ 등장
||2026.10.16
||2026.10.16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요 정치인 7인 호감도 조사에서 선두에 섰다. 한국갤럽은 16일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계 주요 인물 호감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30%로 가장 많았다. 오 시장을 이어 한동훈 무소속 의원(23%)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21%)가 2·3위에 자리했다.
이후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20%)과 정청래 민주당 의원(19%) 순으로 줄을 이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나란히 14%였다. 비호감 지표는 한층 냉정했다.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이 7명 모두에게서 절반을 넘었다.
이준석 의원이 72%로 비호감도 1위였다. 조국 원장과 장동혁 대표가 각각 68%로 뒤따랐다. 정청래 의원은 66%였고 한동훈 의원 64%와 김민석 대표 59%가 그다음이었다. 오세훈 시장은 57%로 7명 가운데 비호감도가 가장 낮았다. 호감도 1위와 비호감도 최저가 모두 오 시장에게 돌아간 셈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오 시장이 63%로 맨 앞에 섰다. 한 의원(47%)과 장 대표(35%)가 차례로 자리했다. 호감도에서 비호감도를 뺀 ‘순호감 지수’에서는 차이가 더 뚜렷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안에서 오 시장은 +39였다. 반면 현직 당대표인 장 대표는 -13으로 마이너스에 머물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대표가 45%로 선두였다.
정 의원(39%)과 조 원장(37%)이 그 뒤에 섰다. 민주당 지지층 순호감 지수가 플러스인 인물은 김 대표(+8)가 유일했다. 중도층에서 20%대 호감도를 얻은 인물은 오 시장(27%)과 김 대표(23%) 그리고 한 의원(22%) 셋뿐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4%,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