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만져”… 장윤정, 피해 당했다
||2026.10.16
||2026.10.16
가수 장윤정이 팬들의 기습 스킨십에 당황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는 ‘행사의 여왕 장윤정의 다큐 1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장윤정이 행사를 준비하며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장윤정은 “나는 온오프가 되게 세다. 무대에 있을 때는 가수인 것을 내가 인지하고 있는데 무대에서 내려오면 인지를 잘 못한다”라며 “그냥 나 사람인 거다. 그래서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고 ‘어?’ 이러면 ‘날 아나?’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라고 무대 밖 일상을 전했다.
이어 “’왜 쳐다보지?’하다가 ‘아 맞다 나 장윤정이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을 알아본 어머니 팬들의 스킨십 이야기도 나왔다. 그는 “어머니들은 ‘윤정씨~’ 하면서 내 몸을 만진다“라며 “가끔 당혹스러울 때가 있긴 하지만 얘기했지 않았냐. 그게 싫으면 가수를 안 해야 한다고”라고 담담히 받아들였다.
그러면서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거다.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내야 한다. 이렇게 친한 척하는 게 어디냐”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이날 영상에서 민낯으로 등장한 장윤정은 화장대 앞에 앉아 직접 무대 메이크업을 진행했다.
그는 “연예인분들 보면 행사 다닐 때 스태프들 헤어, 메이크업 등 5명 이상은 데리고 다니시던데 저는 그게 불편해서 혼자 다닌다”라며 “야외무대고 밤 시간 대라 눈을 세 배로 키워야 한다. 멀리서도 내 눈이 보이니까”라고 거침없이 스모키 화장을 완성했다.
장윤정은 “나는 진짜 돈이 많이 안 들어가는 가수야. 그렇지 않아?”라며 “광고할 때만 감독님이 ‘파우더 좀 찍으실게요’라고 하면 당연히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있는 줄 알고 그러시는데 내가 고친다”라고 비화를 공개했다. 이어 “그럴 때 조금 부끄럽다”라며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기습 스킨십이면 기분 나쁠 법도 한데 어머니 팬들 마음 먼저 헤아려주는 대인배”, “오래 사랑받는 톱가수는 마인드부터 다르다”, “아무리 반가워도 불쑥 몸 만지는 건 팬들이 조심해야 한다”, “장윤정이 쿨하게 넘어가 줘서 다행이지 선은 지켜야 할 듯”, “행사 여왕인데 스태프 5명씩 안 데리고 혼자 다닌다니 진짜 소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