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표 찍힌’ 유해진, 여론 반전…
||2026.10.16
||2026.10.16
배우 유해진이 출연하는 영화 ‘암살자(들)’이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4주차에도 관객들의 꾸준한 극찬 세례를 받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암살자(들)’이 17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 개봉 20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한국영화 흥행 TOP 5에 오른 ‘암살자(들)’의 기세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3,109,160명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무려 17일째 지켜낸 것.
개봉 이후 멈출 줄 모르는 열기로 극장가를 달구고 있는 ‘암살자(들)’은 신작들의 잇따른 개봉에도 흔들림 없이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흥행 기록을 늘려가고 있다. 여기에 개봉 4주차 들어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실관람객 평점도 실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지지를 입증하며 흥행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한편 해당 영화는 박 전 대통령이 사건의 배후에 있었을 가능성까지 암시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둘러싼 논쟁이 불거졌다. 영화가 제시한 설정과 당시 공식 수사 결과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력의 경계를 둘러싼 논란이 커진 것.
특히 지난 4일에는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이 유해진의 자택으로 알려진 주택 앞에서 집회를 열기도 했다. 배우 개인의 생활 공간까지 시위 장소가 된 셈이다.
이에 유해진의 소속사는 “허위사실의 생성 및 유포, 악의적인 인신공격과 모욕은 물론 배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신변을 위협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라는 입장을 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지난 6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소속사의 요청을 받고 유해진 매니저를 통해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