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서 SSG까지, 춤이 고민이었던 신입 정설아 치어리더의 성장기
||2026.10.22
||2026.10.22
무대 위에서 늘 활기찬 모습만 보여주는 치어리더들, 당연히 처음부터 춤에 자신이 있었을 거라 생각하기 쉽잖아요.
하지만 지금은 여러 프로스포츠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는 정설아 치어리더에게도 춤 때문에 치어리더의 길을 포기할 뻔했던 의외의 고민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춤이 무서웠던 신입의 반전
정설아 치어리더는 데뷔 초, 스스로 춤 실력에 확신이 없어 치어리더 활동이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대요.
그런 그녀가 2025년 본격적으로 데뷔한 뒤 2년 차가 된 지금, 오히려 스스로 “작년보다 성장했다”라고 느낄 만큼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냈죠. 고민의 시간을 묵묵히 연습으로 채워 넣은 결과가 아닐까 싶어요.
롯데를 거쳐 SSG 랜더스로
정설아의 치어리더 경력은 2025년 3월, 청주 KB 스타즈에서 시작됐어요. 부산 출신인 그녀는 같은 해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야구장 응원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야구팬들에게는 롯데에서의 모습으로 처음 눈도장을 찍었을 거예요.
이후 2026년에는 SSG 랜더스의 유니폼을 입고 인천의 열기를 더하고 있죠. 정설아는 인터뷰를 통해 두 구단의 응원 문화 차이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롯데 시절 들었던 남성 팬들의 우렁찬 함성과, SSG에서 여성 팬들의 합창 소리가 어우러지는 응원가를 들으며 매번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다고 해요.
경기장을 넘나드는 올라운더
그녀의 활동 반경은 야구장에만 머물지 않아요. 겨울이면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응원단으로도 변신하죠.
한 종목이 아닌 농구, 배구, 야구라는 각기 다른 매력의 프로스포츠 무대를 모두 경험하면서 치어리더로서의 스펙트럼을 탄탄하게 넓혀가고 있는 중이에요.
홈구장 마운드에 선 특별한 순간
지난 2026년 6월 2일, 정설아에게는 잊지 못할 하루가 있었죠. 바로 SSG 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시구인데요.
당시 SSG가 긴 연패의 늪에 빠져 있을 때, 연패 탈출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응원단상이 아닌 선수들이 뛰는 그라운드 위에서 팬들의 응원을 온몸으로 느끼며 시구자로 나섰던 그 순간은 그녀에게도 아주 특별한 기억이 되었을 것 같아요.
2년 차, 더 높은 곳을 향해
어느덧 데뷔 2년 차가 된 정설아 치어리더. 이제는 선배들에게 배우는 단계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구단의 승리를 이끄는 당당한 일원이 되었어요.
특히 SSG의 가을야구를 누구보다 간절히 응원하는 마음을 내비치며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죠.
춤에 대한 고민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았던 정설아, 앞으로 경기장에서 그녀가 또 어떤 밝은 에너지로 응원을 이어갈지 궁금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