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셰프 윤남노, 지하철 시민들 앞에서 돌연 칼꺼네…일파만파
||2026.10.17
||2026.10.17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요리하는 돌아이’로 주목받은 윤남노 셰프가 과거 지하철 안에서 겪었던 일촉즉발의 아찔한 오해 사건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윤남노는 요리사로 일하던 시절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겪은 충격적인 실화를 털어놓았다.
당시 윤남노는 노후화되어 헐거워진 조리용 칼 가방을 메고 이동하던 중, 가방 하단에 구멍이 뚫리면서 소지하고 있던 칼 10여 자루가 전동차 바닥으로 일제히 쏟아지는 사고를 겪었다.
갑작스러운 쇠붙이 소리와 함께 바닥에 흉기처럼 보일 수 있는 조리용 칼들이 흩어지자, 윤남노는 이를 수습하기 위해 즉시 바닥으로 몸을 숙여 칼을 주워 담기 시작했다.
그러나 험상궂은 인상의 남성이 바닥에 떨어진 다수의 칼을 황급히 줍는 장면을 목격한 승객들은 강력 범죄로 오인해 비명을 지르며 반대편 칸으로 도망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역무원과 대치하게 된 윤남노는 본인이 흉악범이 아닌 현직 요리사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개인 SNS 계정과 요리 사진들을 다급히 제시하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현장에서 칼 외에도 조리용 집게와 도구들이 함께 쏟아진 점을 강조하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다행히 정황이 확인되면서 오해를 무사히 풀 수 있었다.
조사용 결과 칼 가방이 찢어졌던 주원인은 날카로운 칼날이 아닌 가방 밑바닥에 넣어두었던 무거운 조리용 숫돌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현장에 큰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