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라이벌 신승태와 재회…‘100점’으로 리벤지 성공했다 (금타는 금요일)
||2026.10.17
||2026.10.17
김용빈이 신승태와 리벤지 매치를 펼쳤다.

지난 16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41회에서는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전설들의 명곡으로 맞붙는 '세기의 가왕' 특집이 펼쳐졌다. 나훈아, 조용필, 이미자, 배호 등 시대를 풍미한 가왕들의 노래가 TOP10의 목소리로 재탄생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편 및 케이블 프로그램 중 일일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3.7%까지 올랐다.
남승민과 김용빈이 맞붙었다. 먼저 남승민은 김수희의 '애모'를 선곡했다. 앞서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했던 김수희의 조언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는 남승민은 애틋한 목소리로 사랑의 감정을 풀어냈다.
무대가 끝난 뒤 김용빈은 남승민이 원곡보다 음을 낮춘 점을 지적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남승민은 최근 위경련으로 체중이 3kg이나 빠져 뱃심이 부족해졌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은 남승민은 자신에게 쓴소리를 건넨 김용빈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김용빈은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으로 맞섰다. 무대에 앞서 이미자와 직접 통화한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미자가 '금타는 금요일'을 한 회도 빠짐없이 시청하고 있다는 것. 대선배의 명곡을 부른다는 부담감 속에서도 김용빈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양지은은 오랜 투병 생활을 했던 아버지와 고생한 어머니를 떠올리며 먹먹함에 젖기도 했다. 김용빈은 100점을 기록하며 남승민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김용빈의 승부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세기의 가왕' 특집 두 번째 메기 싱어로 신승태가 등장한 것. 나훈아의 '망모'를 선곡한 신승태는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절절하게 노래하며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신승태의 등장에 김용빈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됐다. 과거 같은 오디션에 출전해 신승태가 4위, 김용빈이 5위를 기록했던 것. 당시 단 1점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던 두 사람은 이번 대결에서 김용빈 100점, 신승태 97점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김용빈은 메기 싱어까지 꺾으며 황금별을 추가했지만, 처음으로 돌린 '운명의 룰렛'에서 '꽝'을 뽑아 황금별 6개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