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귀여운 소년은 훗날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군대를 두번가게 됩니다
||2026.10.17
||2026.10.17
과거 통통한 볼살과 해맑은 눈망울로 대중에게 친숙함을 주었던 한 소년의 흑백 어린 시절 사진이 씁쓸한 현실과 교차하며 연예계에 큰 파장을 낳고 있다. 힙합 그룹 위너(WINNER) 출신 래퍼 송민호가 대체복무 과정에서 불거진 부실 복무 및 근무 태만 논란으로 인해 결국 소집해제 인정이 취소되고 ‘재복무’ 판정을 받았다.
병무청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던 송민호는 최근 실시된 특별 복무감사 결과 다수의 근무지 이탈 및 불성실 복무 정황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에 병무청은 병역법 및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에 따라 기존 복무 기간의 정상 인정을 취소하고, 남은 기간 또는 결손 복무일에 대한 추가 재복무 조치를 최종 결정했다.
송민호는 군 대체복무 기간 중 잦은 병가와 지각, 정당한 사유가 결여된 장기 출타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여론을 중심으로 ‘연예인 특혜 복무’ 의혹이 일파만파 번졌고, 민원이 잇따르자 관할 지자체와 병무청이 전면적인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했다. 정밀 조사 결과 정상적인 근무 수행이 이뤄지지 않은 기간이 대거 확인되면서 ‘재복무’라는 초유의 행정 처분이 내려지게 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팬들이 공유했던 송민호의 유년기 사진이 다시 회자되며 대중의 허탈함을 더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귀엽고 순수했던 아이가 성인이 되어 병역 논란으로 두 번 군대를 가게 되다니 안타깝다”, “법 앞에서는 연예인 특혜가 결코 통하지 않는다는 선례가 되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거 싸이(박재상) 등 일부 연예인들이 부실 복무나 대체복무 기준 미달로 재입대 및 재복무를 치렀던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 송민호의 재복무 결정 역시 연예계 병역 기강과 도덕적 해이에 대한 사회적 경종을 강하게 울리고 있다. 소속사 측은 당국의 처분을 겸허히 수용하고 남은 복무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