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노인 심폐소생술로 살린 연예인…가족들에게 “왜 살렸냐” 항의받아
||2026.10.17
||2026.10.17
발라드 그룹 순순희의 리더 기태가 길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기태는 길을 걷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어르신을 목격하자마자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며 응급처치에 돌입했다. 과거에 배웠던 응급처치 교육을 떠올리며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한순간도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어르신이 병원으로 이송되어 극적으로 의식을 되찾은 사실까지 최종적으로 확인한 후에야 비로소 현장을 조용히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위기를 넘긴 이후 어르신의 가족들 일부가 오히려 왜 살렸냐는 취지의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목숨을 걸고 위급한 환자를 구해준 사람에게 감사는커녕 믿기 힘든 반응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대중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당사자인 기태는 평소 순순희 그룹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다양한 공연 수익과 방송 출연료를 기부하는 선행을 실천해 온 인물이다.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과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이번 사건 역시 그의 평소 바른 인성과 책임감 있는 행동이 위급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발휘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가족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정확히 어떤 발언을 했는지 구체적인 상황과 대화의 맥락은 아직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가족들의 발언이 진심이 아니었거나 극심한 혼란 속에서 나온 말실수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사태가 확산되면서 당시 현장의 구체적인 상황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뉴스 댓글창에서는 수많은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생명을 살린 의로운 행동에 대해 엉뚱한 비난이나 논란이 덧붙는 것은 매우 부당하다며 기태의 행동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평소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어온 대중문화 예술인의 선한 영향력이 이번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널리 조명받는 계기가 되었다. 비록 주변의 반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기는 했지만 생명을 구한 행동 자체의 가치와 무게감은 그 무엇도 바꿀 수 없다.
이번 해프닝은 위급한 상황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고귀하고 용기 있는 행동인지를 새롭게 일깨워주었다. 주변의 엇갈린 반응이나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이 손을 내민 기태의 결단력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그가 펼쳐갈 음악 활동과 선행 행보에 대중의 따뜻한 시선과 응원이 계속해서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