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서 동거한다 소문난 두 남녀연예인…결국 예능서 뜻밖의 입장 밝혀
||2026.10.18
||2026.10.18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자신의 반려견에게 톱배우 송승헌의 본명을 붙여 키우게 된 유쾌하고도 따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아이비는 방송을 통해 사람도 아닌 자신의 반려견 이름을 ‘송승헌’으로 짓게 된 특별한 계기를 공개했다. 사연의 발단은 안락사 위기나 오랜 보호소 생활에 놓여 있던 유기견 임시보호에서 시작됐다.
아이비는 동물보호소에서 성격이 유독 소심하고 겁이 많아 오랫동안 입양처를 찾지 못하던 믹스견 한 마리를 임시보호하다가, 깊은 정이 들어 결국 평생의 가족으로 정식 입양했다.
새 식구가 된 강아지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고민하던 아이비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강아지의 얼굴이었다. 눈가 주변 털이 마치 먹물을 묻힌 듯 짙고 또렷하게 자리 잡아, 연예계 대표 ‘숯검둥이 눈썹’ 미남으로 꼽히는 배우 송승헌을 빼닮았던 것이다.
아이비는 망설임 없이 강아지의 이름을 ‘송승헌’으로 낙점했고, 실제로 구청에 공식 신고된 국가동물등록증에도 소유자 아이비와 함께 동물명 ‘송승헌’이라는 이름이 선명하게 등록되어 있어 지켜보던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더욱 흥미로운 대목은 원조 ‘송승헌’인 배우 본인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비는 과거 지인들과 골프를 치러 갔다가 현장에서 우연히 배우 송승헌과 마주쳤던 일화를 털어놨다. 당시 송승헌은 이미 아이비가 자신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는 유쾌한 풍문을 전해 들어 알고 있었고, 두 사람은 현장에서 어색하면서도 웃음 섞인 인사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아이비의 반려견 ‘송승헌’의 사연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눈썹을 보자마자 왜 송승헌인지 1초 만에 납득했다”, “배우 송승헌도 자기 이름 딴 강아지가 있다는 걸 안다는 게 제일 웃기다”, “임시보호에서 입양까지 결심한 마음씨도 너무 예쁘고 이름 작명 센스도 최고”라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평소 남다른 동물 사랑으로 유기견 임시보호와 입양 문화 정착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아이비는 뮤지컬과 예능,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디바의 모습과 함께 반려견 ‘송승헌’, ‘박두루미’ 등과 함께하는 소탈하고 따뜻한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