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투병’ 진태현, 상태 심각… 링거 ‘오열’
||2026.10.22
||2026.10.22
배우 진태현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최근 진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의 결실을 맺기 위해 경주행 열차를 탄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진태현이 공개한 사진에는 대회를 앞두고 준비한 러닝화와 운동복, 각종 장비가 놓여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팔에 수액을 맞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연습량이 부족한 것 같지만 6월 230km, 7월 270km, 8월 340km, 9월 320km 열심히 달려왔다”라며 “작년 4월 수술을 하고 작년 10월 장무지굴근 부상 1년 가까이 템포나 인터벌을 할 수 없었고 작년 올해 신청한 수많은 대회들도 모두 포기해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7월이 되어서야 다시 달릴 수 있었고 훈련을 시작했다”라며 “8월 9월 예전의 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작년보다 호흡과 심박은 많이 거칠지만 많이 회복했다”라고 현재 몸 상태를 설명했다.
대회를 코앞에 두고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도 찾아왔다. 그는 “이번 주 월요일 급성 인후염이 찾아와 최고로 불안한 강제 테이퍼링 기간을 거쳤다”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지옥 같은 불안을 거치며 오늘 아침 한결 가벼워진 몸 상태로 경주행 열차를 탔다”라고 대회 직전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을 목표로 다시 준비하려 마음먹었지만 감사하게 오늘 아침 통증이 90% 사라졌다”라며 “내일도 오늘처럼 90% 이상의 몸 상태가 아니면 바로 기권하려고 한다”라고 무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진태현은 “저는 아내 말고 유일한 친구가 스포츠”라며 운동이 자신에게 갖는 의미도 언급했다.
아울러 “내일 실패하면 또다시 기쁜 마음으로 다시 도전하고 성공하면 기쁜 마음으로 다음 단계로 가려고 한다”라며 “저는 저와 경쟁한다. 지난 저의 기록보다 빠르면 언제나 성공하는 것”이라고 대회를 앞둔 각오를 다졌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 달리자”, “무리하지 마시고 즐기고 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부부의 연을 맺고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한 뒤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