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박근형, 급히 뜬 소식… 업계 ‘울컥’
||2026.10.19
||2026.10.19
배우 박근형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5일 오후 4시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신언식)이 주최하는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박근형은 공연예술인상을 받았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박근형 외에도 굿피플예술인상에 고(故) 안성기 배우, 영화예술인상에 김무열 배우, 공로예술인상에 이석기 촬영감독, 신인예술인상에 김도영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각 수상자에게는 2천만 원씩 총 1억 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재단 설립과 함께 제정돼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재단은 시대 흐름에 발맞춰 영화예술인상의 선정 대상을 드라마 분야까지 넓혔고 연극예술인상은 공연예술인상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예술인들의 성과를 폭넓게 조명하고 있다.
공연예술인상을 수상한 박근형은 오랜 시간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이어온 한국 대표 원로배우다. 특히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서 주역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긴 연기 인생을 통해 이룬 예술적 성취와 함께 후배 예술인들의 본보기가 되는 행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굿피플예술인상은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고 안성기 배우에게 수여됐다. 아역배우로 데뷔해 일생을 한국영화에 바친 안성기 배우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겸손하고 진실한 인품으로 영화계 안팎에서 깊은 존경을 받아왔다.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한 김무열 배우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무너진 교육현장의 피해자 편에 서는 감독관역을 맡아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남겼다. 작품을 통해 보여준 뛰어난 연기 역량과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재단 설립자인 원로배우 신영균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 김동호, 정지영, 배창호, 손숙, 박찬욱, 이영애, 정준호, 김수철, 박찬호 등 문화예술계 및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박근형은 1940년생으로 올해 86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