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영, “온가족 미국行”… ‘공식 발표’
||2026.10.19
||2026.10.19
배우 곽선영이 미국으로 떠난 역할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곽선영이 오는 12월 5일 대학로 예스24 아트원3관에서 막을 올리는 ‘오픈 더 도어’ 공연에 캐스팅됐다. 2020년 연극 ‘렁스’에 출연한 이후 6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서는 것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인물 윤주를 맡았다.
심리 스릴러인 이번 작품의 원작은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같은 제목의 영화다. 원작 영화는 2023년 개봉했으며 장항준 감독은 같은 해 농구 영화 ‘리바운드’도 선보였다. 어느 날 밤 한 남자가 문을 두드리면서 7년 동안 감춰져 있던 진실이 드러나는 과정을 다룬다. 연극은 원작의 관점을 넓혀 각기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한 무대 위에서 동시에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윤주가 미국행을 택한 이유는 더 나은 삶에 대한 바람이었다. 그는 가족 모두를 살리고자 ‘비밀의 문’을 여는 선택을 하지만 오히려 온 가족이 문 안에 갇히게 되면서 뜻하지 않은 갈등에 부딪힌다. 곽선영은 가족을 지키려는 절박함과 복잡한 감정을 동시에 지닌 인물 ‘윤주’를 무대 위에서 표현할 예정이다.
곽선영은 무대에서 경력을 쌓아 온 배우다. 그의 데뷔작은 2006년 뮤지컬 ‘달고나’다. 이후 ‘노트르담 드 파리’, ‘빨래’, ‘김종욱 찾기’, ‘위대한 캣츠비’, ‘사의 찬미’ 등 여러 뮤지컬 무대에 섰다. 연극으로는 ‘렁스’, ‘두근두근 내 인생’ 등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활동도 활발하다. 곽선영은 2020년부터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이익순을, 2023년 공개된 디즈니+ ‘무빙’에서는 류승룡이 연기한 장주원의 첫사랑 황지희를 연기했다. ‘무빙’은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최근 막을 내린 ENA ‘허수아비’에서는 기자 서지원 역을 맡았고 박해수, 이희준과 함께 출연한 이 작품으로 지난 10일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당시 곽선영은 이 상이 드라마 연기로 받은 첫 수상이라고 밝혔다.
곽선영은 2024년 방송 당시 ENA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에 오른 ‘크래시’에서 이민기와 함께 형사 민소희로 출연해 차량 추격 액션을 선보였다. ‘크래시’는 도로 위 범죄를 수사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곽선영은 후속 시즌 ‘크래시2 : 분노의 도로'(ENA)에도 출연하며 이 드라마는 11월 16일 첫 방송된다. 이로써 곽선영은 연말까지 드라마와 연극 무대를 오가며 관객과 시청자를 함께 만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