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0만원 시계를 250만원에 당근한 여자 연예인…근데 가품이었다?
||2026.10.19
||2026.10.19
유인영은 과거 정가 약 980만 원에 달하는 샤넬 시계를 중고거래로 250만 원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정가와 비교하면 상당한 가격 차이가 나는 데다 제품 박스와 보증서도 없는 상태였다는 설명이다.
물건 역시 퀵서비스를 통해 전달받았다고 알려지면서 일부 구독자 사이에서는 진품 여부를 의심하는 반응이 나왔다.
처음부터 가품을 의심했던 것은 아니었다. 유인영은 정상적인 중고거래를 통해 구매한 만큼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았지만, 영상에 달린 댓글에서 가품 가능성을 지적하는 의견이 이어지자 점차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도 가짜일 것 같다는 의견이 적지 않게 나오면서 의혹은 더욱 커졌다.
결국 유인영은 직접 전문 감정 기관을 찾아 시계의 진품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감정에 들어간 비용은 12만 원이었다. 중고거래로 구매한 제품인 만큼 정확한 확인을 통해 논란을 매듭짓겠다는 취지였다.
감정 과정에서는 시계에 새겨진 각인과 내부 부품 등 제품의 세부 요소를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유인영은 감별사로부터 진품이라는 판단을 듣고 크게 안도했다. 가품일 수 있다는 주변의 추측과 달리, 감정 결과는 진품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유인영은 감정 결과를 확인한 뒤 “저 이거 250만 원 주고 샀다”고 이야기하며 구매 당시의 선택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처음부터 제품을 잘 알아보고 구매했다는 입장도 전했다. 온라인에서 이어졌던 의심이 해소되면서 시계를 착용하는 데 대한 부담도 덜게 됐다.
그는 자신을 향해 가품 의혹을 제기했던 구독자들 덕분에 오히려 감정을 받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는 취지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제는 진품이라는 결과를 확인한 만큼 당당하게 시계를 착용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이다.
이번 사례는 중고 명품 거래에서 제품의 가격뿐 아니라 구성품과 거래 방식도 구매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보증서나 박스가 없다는 사실만으로 가품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중고 명품을 구매할 때는 판매자의 거래 이력과 제품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필요하다면 전문 감정을 통해 진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의혹은 전문 감정 결과가 공개되면서 일단락됐다. 250만 원에 구매한 샤넬 시계의 진품 여부를 직접 확인한 유인영은 뒤늦게나마 마음을 놓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