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못 참고 ‘버럭’… 영상 확산
||2026.10.19
||2026.10.19
송가인이 새로운 ‘편셰프’ 안성훈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 가운데 버럭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가인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격, 연습생 시절 처음 만나 15년간 인연을 이어온 안성훈과 거침없는 입담을 주고받으며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TV조선 ‘미스트롯’ 초대 진 송가인과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의 만남으로 성사된 ‘진(眞) 남매’ 조합은 오랜 우정에서 비롯된 유쾌한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VCR에는 집 청소를 마친 안성훈이 송가인을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집에 들어선 송가인은 호탕하게 웃으며 안성훈의 살림살이를 살피기 시작했다. 집 안의 꿉꿉한 냄새를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주방에서 분리수거하고 관리비까지 연체 중인 안성훈에게 “여태 너 이러고 살았어?”라며 거침없는 잔소리를 쏟아냈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주먹밥 요리를 함께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과거 생계를 위해 가수의 꿈을 잠시 접고 어머니와 함께 주먹밥 가게를 운영했던 안성훈은 소고기 멸치 주먹밥부터 참치마요 주먹밥, 김치베이컨 주먹밥까지 다양한 메뉴를 송가인에게 대접했다.
송가인은 보조 셰프로 나서 능숙하게 요리를 거들었다. 함께 요리하며 “소꿉놀이하는 것 같다”라는 송가인의 말에 안성훈은 “요리 배울 땐 진지하게 도마 위에선 모두 동급이다. 알겠니?”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쳤고 송가인은 다시 버럭하며 응수해 15년 지기다운 친밀함을 드러냈다.
서로의 꿈을 응원해 온 각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안성훈은 송가인이 ‘미스트롯’에서 진에 오른 뒤 자신도 다시 가수의 꿈에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엄마랑 일하면서 누나가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너무 행복해서 전화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송가인이 “남자 버전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준비해 봐라”라고 권유해 ‘미스터트롯’에 도전하게 된 비화를 전했다. 이를 들은 이연복 셰프는 “누나가 잔소리해도 잘 들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성훈은 첫 정산을 받은 뒤 부모님과 송가인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혀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을 실감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