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올라라 나비’ 5년 만의 외출, 1.7%로 조용히 막 내렸다…김향기 용서로 끝맺음
||2026.10.19
||2026.10.19
김향기가 주연한 JTBC 토일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가 18일 방송된 최종회(10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7%로 집계됐다.
최종회에서는 오기쁨(김향기)이 20년 전 자신을 버린 엄마를 찾아가 오랜 상처를 털어내는 과정이 그려졌다. 연인 박무열(박정우)이 입대한 뒤에도 두 사람이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최종회의 중심에는 기쁨의 성장이 놓인다. 기쁨은 남자친구 무열과 함께 20년 전 자신을 버린 엄마를 찾아가고, 그동안 쌓아온 원망을 쏟아낸다.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온 상처를 직접 꺼내 보이는 장면이다.
기쁨은 “완전히 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 용서하려고요”라며 달라진 마음을 고백한다. 원망을 풀어놓은 끝에 용서를 택하는 기쁨의 변화가 최종회의 핵심 줄기를 이룬다.
앞서 9회에서도 기쁨이 망설이던 만남을 결심하고 오랜 상처와 마주하는 모습이 담긴 바 있다. 무열은 그 곁을 지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최종회에서도 기쁨과 함께 엄마를 찾아가는 길에 동행한다.
JTBC Drama가 공개한 하이라이트 영상은 최종회 속 기쁨과 무열의 마지막 시간을 장면별로 정리했다. 영상은 무열에게 날아온 입영 통지서에서 출발한다. 입대를 앞둔 무열이 기쁨에게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고, 모태솔로였던 기쁨은 걱정을 감추지 못한다. 영상 제목에는 “군대 가기 전 어떻게 해보려고?”라는 기쁨의 속내가 담겼다.
기쁨은 젠(심은우)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상담을 청한다. 이어 두 사람의 첫 커플 여행이 펼쳐지고, 여행 중 기쁨에게 비상 상황이 찾아오는 장면도 영상에 포함됐다.
입대 전날에는 눈물의 이별이 그려진다. 영상은 면회를 간 기쁨과 무열의 짧은 데이트로 마무리된다. 최종회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기다릴게요’라는 대사가 담겨, 이별의 슬픔 속에서 한층 애틋해진 두 사람의 모습이 예고됐다.
방송 말미에는 미용실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인턴 윤동률이 등장한다. 무열이 빠진 자리를 채우는 인물로, 배우 김도훈이 연기한다. 새 인턴을 맞은 미용실에서 수리(김가희), 미셸(오윤아), 우선생(문태유)은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손님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작품은 미용실에서 손님들을 나비처럼 눈부시게 변화시키는 헤어 디자이너와 인턴의 이야기를 다룬다. 장르는 드라마와 코미디다. 최종회는 인턴이 떠나고 새 인턴이 들어오는 미용실의 일상으로 결말을 맺는다.
앞서 9회에서는 광수(최다니엘)와 젠이 서로를 둘러싼 오해를 풀고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최종회를 앞두고는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에게 예상치 못한 갈등이 찾아오는 모습도 예고됐다.
‘날아올라라 나비’는 당초 2021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16회 분량으로 제작됐다. 하지만 편성이 이뤄지지 않았고, 10회로 축소돼 5년 만에 시청자와 만났다. 첫 방송은 지난 9월 19일이었다.
주요 출연진은 김향기, 최다니엘, 오윤아, 심은우, 박정우, 문태유 등이다. 김향기는 기쁨, 박정우는 무열, 최다니엘은 광수, 심은우는 젠, 오윤아는 미셸, 문태유는 우선생, 김가희는 수리를 맡았다. 김도훈은 최종회에 새 인턴 윤동률로 합류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1.7%로, 방송 사흘 전 9회와 같은 주말 편성인 일요일 밤 10시 30분대에 방송됐다. 작품은 JTBC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매일 보는 나만의 운세 리포트! 오늘 하루는 어떨까?